[간추린 단신] 증평교육도서관, 30여 년 만에 전면 새단장 외

30여 년 전 건립된 증평교육도서관이 새로 단장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도서관의 층별 공간을 재구성하고 자료실을 정비하는 한편 독서인문학당 프로그램실과 청소년 중점 공간, 북카페 라운지 등을 마련했습니다.

청주시, ‘청년 행복주택’ 공급 확대

청주시가 시세 대비 최대 80%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 주택 공급을 확대합니다.

청주시는 오늘 복대동 청주일반산업단지의 30가구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에 120 가구가 입주하며 2024년에는 송절동과 내덕동에 630여 가구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 중부권 가상병원 구축 협약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곳이 오늘 대전의 한 호텔에서 중부권 가상병원 구축을 위한 협약을 하고 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심의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가상병원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 진단과 진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충북참여연대 “시청사 본관 철거 여론조사 불공정”

충북참여연대가 오늘 성명을 내고 청주시가 온라인 여론 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옛 청사 본관 철거에 대한 시민의견을 묻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청주시선에는 본관 철거를 찬성하는 청주시의 주장만 있을 뿐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청주시는 공정한 여론수렴을 위해 찬반 입장을 상세하게 기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