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월동채소 본격 출하…초기 가격 ‘약세’

입력 2022.12.13 (09:58) 수정 2022.12.13 (1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산 무와 양배추 등 월동채소가 본격 출하되는 가운데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시장의 월동무 경락가격은 8kg에 2만 원 선으로 같은 시기의 평년 가격보다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양배추 가격도 8kg에 3천8백 원 선으로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당근의 경우 20kg 1상자에 3만 5천 원 선으로 40%가량 높게 형성됐지만 올해 태풍에 따른 염분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산 월동채소 본격 출하…초기 가격 ‘약세’
    • 입력 2022-12-13 09:58:45
    • 수정2022-12-13 10:18:27
    930뉴스(제주)
제주산 무와 양배추 등 월동채소가 본격 출하되는 가운데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시장의 월동무 경락가격은 8kg에 2만 원 선으로 같은 시기의 평년 가격보다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양배추 가격도 8kg에 3천8백 원 선으로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당근의 경우 20kg 1상자에 3만 5천 원 선으로 40%가량 높게 형성됐지만 올해 태풍에 따른 염분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