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설 열차 승차권 20일부터 예매…“100% 비대면” 외

입력 2022.12.13 (18:22) 수정 2022.12.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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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설 열차 승차권 20일부터 예매…"100% 비대면".

내년 설 명절 기간 열차 승차권 예매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사전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입니다.

100% 비대면으로 온라인과 전화로만 가능한데요.

예매 첫날인 20일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과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고요.

다음날인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1회에 6장까지 예매 가능한데요.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니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내년부터 '부모 급여' 받는다.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데 맘에 쏙 드는 곳 찾긴 어렵고, 게다가 어린이집 수는 최근 5년 새 만 개 가까이 줄었다는데요.

가정 양육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부모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만 0세 양육가정에는 월 70만 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4년엔 금액을 각각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이들 가정에 월 30만 원씩 이른바 '영아 수당'을 주고 있는데요.

이걸 부모 급여로 통합·확대하는 거라네요.

가정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해 지역 육아지원센터에서 맞춤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하니, 잘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세 번째 키워드, 1인당 택배 70상자 주문 배달업 종사자 절반은 3040.

코로나19로 저부터도 온라인 쇼핑 정말 많이 하는데요.

우리 국민 한 명이 1년에 주문한 택배, 얼마나 될까요?

평균 70상자가 넘는다네요.

일주일에 평균 1.4회 이용한 꼴인데요.

2년 전에 비해 3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배달업 역시 크게 성장했는데요.

배달 플랫폼 노동자 수는 지난해 66만여 명으로 2년 전보다 3배가량 늘었습니다.

이 중 76%를 차지하는 배달·배송·운송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은 30~40대였고요.

학력으로 보면 대졸 이상이 53.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회용 포장재 사용도 급증해서요.

국민이 뽑은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쓰레기 문제가 3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백내장 수술비' 등 비급여 비용 공개.

같은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마다 비용은 들쭉날쭉한 이유!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 안 되는 비급여 항목 때문인데요.

내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마다 차이 나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합니다.

대표적으로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렌즈의 경우, 특히 가격 편차가 심했는데요.

싼 곳은 33만 원부터 비싼 곳은 900만 원까지 최대 27배나 차이 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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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3 18:22:40
    • 수정2022-12-13 18:58:16
    통합뉴스룸ET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설 열차 승차권 20일부터 예매…"100% 비대면".

내년 설 명절 기간 열차 승차권 예매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사전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입니다.

100% 비대면으로 온라인과 전화로만 가능한데요.

예매 첫날인 20일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과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고요.

다음날인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1회에 6장까지 예매 가능한데요.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니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내년부터 '부모 급여' 받는다.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데 맘에 쏙 드는 곳 찾긴 어렵고, 게다가 어린이집 수는 최근 5년 새 만 개 가까이 줄었다는데요.

가정 양육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부모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만 0세 양육가정에는 월 70만 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4년엔 금액을 각각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이들 가정에 월 30만 원씩 이른바 '영아 수당'을 주고 있는데요.

이걸 부모 급여로 통합·확대하는 거라네요.

가정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해 지역 육아지원센터에서 맞춤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하니, 잘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세 번째 키워드, 1인당 택배 70상자 주문 배달업 종사자 절반은 3040.

코로나19로 저부터도 온라인 쇼핑 정말 많이 하는데요.

우리 국민 한 명이 1년에 주문한 택배, 얼마나 될까요?

평균 70상자가 넘는다네요.

일주일에 평균 1.4회 이용한 꼴인데요.

2년 전에 비해 3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배달업 역시 크게 성장했는데요.

배달 플랫폼 노동자 수는 지난해 66만여 명으로 2년 전보다 3배가량 늘었습니다.

이 중 76%를 차지하는 배달·배송·운송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은 30~40대였고요.

학력으로 보면 대졸 이상이 53.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회용 포장재 사용도 급증해서요.

국민이 뽑은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쓰레기 문제가 3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백내장 수술비' 등 비급여 비용 공개.

같은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마다 비용은 들쭉날쭉한 이유!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 안 되는 비급여 항목 때문인데요.

내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마다 차이 나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합니다.

대표적으로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렌즈의 경우, 특히 가격 편차가 심했는데요.

싼 곳은 33만 원부터 비싼 곳은 900만 원까지 최대 27배나 차이 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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