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에 -10도 안팎 강추위…충청·호남 눈

입력 2022.12.14 (06:33) 수정 2022.12.14 (0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지금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3도로 어제보다 11도나 낮고요.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철원의 기온은 영하 12.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나오실 땐 따뜻하게 입어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계속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1~5cm, 제주 산지에는 최대 7cm 이상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이 영하 10.4도, 대전 영하 8.9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영하 6.2도, 창원 영하 2.2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1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6~8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아침에 -10도 안팎 강추위…충청·호남 눈
    • 입력 2022-12-14 06:33:49
    • 수정2022-12-14 06:42:34
    뉴스광장 1부
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지금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3도로 어제보다 11도나 낮고요.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철원의 기온은 영하 12.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나오실 땐 따뜻하게 입어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계속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1~5cm, 제주 산지에는 최대 7cm 이상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이 영하 10.4도, 대전 영하 8.9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영하 6.2도, 창원 영하 2.2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1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6~8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는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