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

입력 2022.12.14 (09:40) 수정 2022.1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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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것이 확인된 다음 날 새벽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국정원 문건 삭제 등을 국정원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삭제 지시를 받은 적이 없고, 국정원 직원들에게도 관련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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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환
    • 입력 2022-12-14 09:40:30
    • 수정2022-12-14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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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것이 확인된 다음 날 새벽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국정원 문건 삭제 등을 국정원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삭제 지시를 받은 적이 없고, 국정원 직원들에게도 관련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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