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 눈 계속

입력 2022.12.14 (09:58) 수정 2022.1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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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태백의 최저기온이 영하 14.3, 제천 영하 13.5, 서울 영하 11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이나 곤두박질쳤는데요.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5~6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은 전라도 서해안에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강원 영동,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에서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과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에 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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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 눈 계속
    • 입력 2022-12-14 09:58:14
    • 수정2022-12-14 10:01:55
    930뉴스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태백의 최저기온이 영하 14.3, 제천 영하 13.5, 서울 영하 11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이나 곤두박질쳤는데요.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5~6도 정도 더 낮았습니다.

강추위 속에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은 전라도 서해안에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과 강원 영동,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에서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과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에 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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