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틀째 8만 명대…재감염 추정 14.7%
입력 2022.12.14 (19:29)
수정 2022.12.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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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엔 재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4,5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는 2천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확진자 7만 4천여 명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 확산 국면을 의미하는데, 12월 첫째 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3명, 사망자는 46명입니다.
재감염 추정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4.7%였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겨울철 재유행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60대 이상 접종률이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도 오늘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모더나 2가 백신의 당일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가능하고 예약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논의 중인 정부는 이달 23일에 구체적인 의무 조정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엔 재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4,5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는 2천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확진자 7만 4천여 명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 확산 국면을 의미하는데, 12월 첫째 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3명, 사망자는 46명입니다.
재감염 추정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4.7%였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겨울철 재유행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60대 이상 접종률이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도 오늘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모더나 2가 백신의 당일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가능하고 예약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논의 중인 정부는 이달 23일에 구체적인 의무 조정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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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4 19:36:08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엔 재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4,5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는 2천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확진자 7만 4천여 명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 확산 국면을 의미하는데, 12월 첫째 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3명, 사망자는 46명입니다.
재감염 추정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4.7%였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겨울철 재유행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60대 이상 접종률이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도 오늘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모더나 2가 백신의 당일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가능하고 예약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논의 중인 정부는 이달 23일에 구체적인 의무 조정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엔 재감염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겨울철 추가 접종 참여율은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4,5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어제보다는 2천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확진자 7만 4천여 명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입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 확산 국면을 의미하는데, 12월 첫째 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3명, 사망자는 46명입니다.
재감염 추정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4.7%였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겨울철 재유행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60대 이상 접종률이 25%에 불과하다며 접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도 오늘 국내에 도입됐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모더나 2가 백신의 당일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가능하고 예약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논의 중인 정부는 이달 23일에 구체적인 의무 조정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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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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