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62만여 명↑…6개월째 증가폭 둔화
입력 2022.12.14 (19:30)
수정 2022.12.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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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62만여 명 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6개월째 줄고 있고, 앞으로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전과 비교해 62만 6000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21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업에서 23만여 명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과 금융보험, 운수창고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취업자가 48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76%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15살에서 29살 청년층 취업자는 21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가 더 빨라 고용률은 62.7%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인구가 줄어듦에도 고용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취업자 수는 많이 늘진 않거나 줄어들지만, 고용상황은 전체 인구에 비해서 괜찮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고용 상황에 대해 통계청은 높은 금리와 환율 불안, 수출 부진 등에 의한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계상의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앞으로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DI가 전망한 내년 신규 취업자 수는 8만 4천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지난달 취업자가 62만여 명 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6개월째 줄고 있고, 앞으로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전과 비교해 62만 6000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21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업에서 23만여 명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과 금융보험, 운수창고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취업자가 48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76%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15살에서 29살 청년층 취업자는 21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가 더 빨라 고용률은 62.7%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인구가 줄어듦에도 고용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취업자 수는 많이 늘진 않거나 줄어들지만, 고용상황은 전체 인구에 비해서 괜찮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고용 상황에 대해 통계청은 높은 금리와 환율 불안, 수출 부진 등에 의한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계상의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앞으로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DI가 전망한 내년 신규 취업자 수는 8만 4천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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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취업자 62만여 명↑…6개월째 증가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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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4 19:51:18
[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62만여 명 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6개월째 줄고 있고, 앞으로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전과 비교해 62만 6000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21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업에서 23만여 명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과 금융보험, 운수창고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취업자가 48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76%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15살에서 29살 청년층 취업자는 21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가 더 빨라 고용률은 62.7%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인구가 줄어듦에도 고용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취업자 수는 많이 늘진 않거나 줄어들지만, 고용상황은 전체 인구에 비해서 괜찮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고용 상황에 대해 통계청은 높은 금리와 환율 불안, 수출 부진 등에 의한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계상의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앞으로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DI가 전망한 내년 신규 취업자 수는 8만 4천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지난달 취업자가 62만여 명 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6개월째 줄고 있고, 앞으로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전과 비교해 62만 6000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21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숙박 음식업에서 23만여 명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와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과 금융보험, 운수창고업 등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의 취업자가 48만 명 가까이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76%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15살에서 29살 청년층 취업자는 21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가 더 빨라 고용률은 62.7%로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인구가 줄어듦에도 고용률이 늘어난다는 것은 취업자 수는 많이 늘진 않거나 줄어들지만, 고용상황은 전체 인구에 비해서 괜찮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고용 상황에 대해 통계청은 높은 금리와 환율 불안, 수출 부진 등에 의한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통계상의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앞으로 크게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KDI가 전망한 내년 신규 취업자 수는 8만 4천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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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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