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모레 ‘49재’…영정 놓인 ‘시민분향소’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 인근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희생자들의 사진과 위패가 유족 동의 하에 처음으로 공개됐고, 모레는 희생자들을 위한 49재도 지냅니다.

내일 중부에 최대 10cm 폭설…교통대란 ‘우려’

매서운 한파 속에 내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수도권에는 낮 시간 동안 기습적인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교통대란도 우려됩니다.

[단독] 검찰, ‘중대재해법 1호’ 삼표 회장 소환

노동자 3명이 숨진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인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실질적 소유주인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서해 피격’ 박지원 소환…“삭제 지시 없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박 전 원장은 첩보 삭제를 지시받거나 지시하지도 않았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부회장 시켜줄게, 출마하지 마”…구청장이 회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지역 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에게 다른 자리를 주겠다며 사퇴를 권유하는 녹취록을 KBS가 입수했습니다. 해당 후보는 서 구청장을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