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에 장인화…연임 성공

입력 2022.12.15 (19:34) 수정 2022.12.15 (2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에 장인화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안정적인 체육 예산을 확보해 민선 1기부터 시작한 사업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파전으로 치러진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 선거에서 장인화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장 당선인은 민선 1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장인화/부산체육회장 당선인 : "앞으로 4년 동안 체육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안정된 체육계를 운영해 나가라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장 당선인은 안정적인 체육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기업인답게 지역 상공계와 연계해 59개 종목과 구·군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부산 체육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활성화, 동호인 리그 등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부산체육회장까지 연임한다는 비판에 대해 장 당선인은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인화/부산체육회장 당선인 :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오던 체육계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좀 더 완성시키고자..."]

이번 선거에는 장인화 민선 1기 회장과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 후보 3명이 나섰습니다.

선거전이 과열돼 폭로전을 벌이고,정치권과의 관계 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장인화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간의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이동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에 장인화…연임 성공
    • 입력 2022-12-15 19:34:08
    • 수정2022-12-15 20:08:12
    뉴스7(부산)
[앵커]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에 장인화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안정적인 체육 예산을 확보해 민선 1기부터 시작한 사업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파전으로 치러진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 선거에서 장인화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장 당선인은 민선 1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장인화/부산체육회장 당선인 : "앞으로 4년 동안 체육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안정된 체육계를 운영해 나가라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장 당선인은 안정적인 체육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기업인답게 지역 상공계와 연계해 59개 종목과 구·군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부산 체육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활성화, 동호인 리그 등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부산체육회장까지 연임한다는 비판에 대해 장 당선인은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인화/부산체육회장 당선인 :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오던 체육계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좀 더 완성시키고자..."]

이번 선거에는 장인화 민선 1기 회장과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 후보 3명이 나섰습니다.

선거전이 과열돼 폭로전을 벌이고,정치권과의 관계 등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장인화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간의 민선 2기 부산체육회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이동훈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