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전역 대설특보 해제…낮 한때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22.12.15 (21:36)
수정 2022.12.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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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청초 기자, 지금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우선,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지역의 경우, 오늘 낮에는 꽤 세찬 눈이 내리더니, 저녁 무렵부턴 거의 다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서지역 전체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후 6시 반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11센티미터, 화천 10센티미터, 원주 8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도도 대설주의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내린 눈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는 만큼 장비 700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눈으로 강원도 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등 추돌사고 이어졌습니다.
이어, 낮 12시 반쯤, 철원군 근남면의 한 회전교차로에선 제설차 한 대가 넘어져 차에 실려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 두 건을 포함해 오늘 하루 도내에서 교통사고 5건, 낙상사고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7명이 다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밤 사이에 모두 그치겠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신정철/화면제공:강원도소방본부·한국도로공사
오늘(15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청초 기자, 지금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우선,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지역의 경우, 오늘 낮에는 꽤 세찬 눈이 내리더니, 저녁 무렵부턴 거의 다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서지역 전체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후 6시 반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11센티미터, 화천 10센티미터, 원주 8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도도 대설주의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내린 눈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는 만큼 장비 700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눈으로 강원도 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등 추돌사고 이어졌습니다.
이어, 낮 12시 반쯤, 철원군 근남면의 한 회전교차로에선 제설차 한 대가 넘어져 차에 실려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 두 건을 포함해 오늘 하루 도내에서 교통사고 5건, 낙상사고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7명이 다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밤 사이에 모두 그치겠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신정철/화면제공:강원도소방본부·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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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5 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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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청초 기자, 지금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우선,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지역의 경우, 오늘 낮에는 꽤 세찬 눈이 내리더니, 저녁 무렵부턴 거의 다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서지역 전체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후 6시 반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11센티미터, 화천 10센티미터, 원주 8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도도 대설주의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내린 눈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는 만큼 장비 700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눈으로 강원도 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등 추돌사고 이어졌습니다.
이어, 낮 12시 반쯤, 철원군 근남면의 한 회전교차로에선 제설차 한 대가 넘어져 차에 실려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 두 건을 포함해 오늘 하루 도내에서 교통사고 5건, 낙상사고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7명이 다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밤 사이에 모두 그치겠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신정철/화면제공:강원도소방본부·한국도로공사
오늘(15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청초 기자, 지금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우선,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지역의 경우, 오늘 낮에는 꽤 세찬 눈이 내리더니, 저녁 무렵부턴 거의 다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서지역 전체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후 6시 반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평창 11센티미터, 화천 10센티미터, 원주 8센티미터 등입니다.
강원도도 대설주의보 해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내린 눈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는 만큼 장비 700여 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눈으로 강원도 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등 추돌사고 이어졌습니다.
이어, 낮 12시 반쯤, 철원군 근남면의 한 회전교차로에선 제설차 한 대가 넘어져 차에 실려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 두 건을 포함해 오늘 하루 도내에서 교통사고 5건, 낙상사고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7명이 다쳤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이 밤 사이에 모두 그치겠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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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신정철/화면제공:강원도소방본부·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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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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