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음

⊙기자: 내일도 전국이 맑고 건조한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옷입기가 조금 힘이 드시죠.
1년 중 4월은 일교차가 가장 큰 달입니다.
특히 내일 대부분 지방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보여서 아침, 저녁으로는 걸칠 만한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지방으로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를 갖지 않은 높은 구름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5도, 대전, 전주가 2, 강릉이 6도 등 오늘보다 낮아 조금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6도를 비롯해서 전국이 13도에서 18도 분포로 오늘보다 높아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모레부터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한낮에는 조금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