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위원장 투기 의혹 논란
입력 2004.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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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탈세와 투기의혹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아직까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세일 위원장이 선관위에 등록한 재산은 모두 33억여 원.
지난 95년 청와대 정책수석 당시 신고한 액수보다 26억원이 늘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1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과천에서 아파트 3채, 서울에서 건물 한 채 등 수십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박 위원장이 상가와 건물 등을 구입한 거액의 자금 출처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분의 취미생활이 재개발지역 아파트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이 분은 부동산 투기를 한 것입니다.
⊙기자: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얘기입니다.
⊙박세일(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정치적 공세는 가능하면 좀 자제하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그런 노력을 이제 우리가...
⊙기자: 이와 관련해 박 위원장 측근은 부모와 친척이 살고 있는 아파트 두 채가 포함됐고 부인 사업이 잘 되었기 때문에 재산이 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이 문제가 총선에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박 위원장은 아직까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세일 위원장이 선관위에 등록한 재산은 모두 33억여 원.
지난 95년 청와대 정책수석 당시 신고한 액수보다 26억원이 늘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1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과천에서 아파트 3채, 서울에서 건물 한 채 등 수십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박 위원장이 상가와 건물 등을 구입한 거액의 자금 출처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분의 취미생활이 재개발지역 아파트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이 분은 부동산 투기를 한 것입니다.
⊙기자: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얘기입니다.
⊙박세일(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정치적 공세는 가능하면 좀 자제하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그런 노력을 이제 우리가...
⊙기자: 이와 관련해 박 위원장 측근은 부모와 친척이 살고 있는 아파트 두 채가 포함됐고 부인 사업이 잘 되었기 때문에 재산이 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이 문제가 총선에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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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일 위원장 투기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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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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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박세일 공동선대위원장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탈세와 투기의혹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아직까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세일 위원장이 선관위에 등록한 재산은 모두 33억여 원.
지난 95년 청와대 정책수석 당시 신고한 액수보다 26억원이 늘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1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과천에서 아파트 3채, 서울에서 건물 한 채 등 수십억원대의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박 위원장이 상가와 건물 등을 구입한 거액의 자금 출처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분의 취미생활이 재개발지역 아파트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이 분은 부동산 투기를 한 것입니다.
⊙기자: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공세에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얘기입니다.
⊙박세일(한나라당 선대위원장):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정치적 공세는 가능하면 좀 자제하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그런 노력을 이제 우리가...
⊙기자: 이와 관련해 박 위원장 측근은 부모와 친척이 살고 있는 아파트 두 채가 포함됐고 부인 사업이 잘 되었기 때문에 재산이 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이 문제가 총선에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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