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 서명 1,200여 명 참여 외

입력 2022.12.19 (19:42) 수정 2023.11.0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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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현재 천2백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 사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마산YMCA 등 6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이후 사흘 동안 천2백여 명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창원시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모레(21일)까지 시의회 앞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원 선거 기부혐의 등 3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5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1명과 공모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신고자에는 최대 50배의 포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남선관위는 또 다른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4명에게 28만 원 상당의 물품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 ‘수도권 GTX-A’ 전동차 출고

현대로템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를 달릴 전동차 출고식을 오늘(19일) 창원공장에서 열었습니다.

2024년 6월 개통 예정인 'GTX-A' 파주~동탄 구간에 현대로템이 앞으로 160량을 납품할 예정인 이 전동차는 최고 시속 180㎞로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30분대로 연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대재해 예방 사업, 중·단기로 나눠 추진해야”

오늘(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재해 실태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김태구 인제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경남의 산업재해 45%가 제조업에서 발생했고, 10명 가운데 7명은 50명 미만 사업장 소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가 해마다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예산 규모를 확정한 뒤 장·단기 사업을 나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5의거 진실규명 340건 신청…“기한 연장해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9일 3·15의거 진상규명 신청을 마감한 결과, 340건의 진실 규명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사건은 단순 시위 참여에 따른 신청이 292건으로 85%를 차지했고, 구금 폭행 등을 당한 사건은 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3·15의거 기념사업회 등은 당시 항쟁 참여자가 대부분 고령인만큼, 신청 기한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 4곳, 후원금 부당 사용 등 40건 적발

경상남도가 보조금이 10억 원 이상 지급되는 사회복지법인 2곳과 산하시설 2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4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주요 적발 사항은 후원금을 업무추진비 성격의 비용으로 지출하거나 장애인고용 장려금을 종사자 수당으로 사용한 사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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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 서명 1,200여 명 참여 외
    • 입력 2022-12-19 19:42:16
    • 수정2023-11-05 04:05:47
    뉴스7(창원)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현재 천2백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 사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마산YMCA 등 6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이후 사흘 동안 천2백여 명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창원시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모레(21일)까지 시의회 앞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남선관위, 조합원 선거 기부혐의 등 3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5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1명과 공모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신고자에는 최대 50배의 포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남선관위는 또 다른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4명에게 28만 원 상당의 물품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 ‘수도권 GTX-A’ 전동차 출고

현대로템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를 달릴 전동차 출고식을 오늘(19일) 창원공장에서 열었습니다.

2024년 6월 개통 예정인 'GTX-A' 파주~동탄 구간에 현대로템이 앞으로 160량을 납품할 예정인 이 전동차는 최고 시속 180㎞로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30분대로 연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대재해 예방 사업, 중·단기로 나눠 추진해야”

오늘(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재해 실태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김태구 인제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경남의 산업재해 45%가 제조업에서 발생했고, 10명 가운데 7명은 50명 미만 사업장 소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가 해마다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예산 규모를 확정한 뒤 장·단기 사업을 나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5의거 진실규명 340건 신청…“기한 연장해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9일 3·15의거 진상규명 신청을 마감한 결과, 340건의 진실 규명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사건은 단순 시위 참여에 따른 신청이 292건으로 85%를 차지했고, 구금 폭행 등을 당한 사건은 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3·15의거 기념사업회 등은 당시 항쟁 참여자가 대부분 고령인만큼, 신청 기한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 4곳, 후원금 부당 사용 등 40건 적발

경상남도가 보조금이 10억 원 이상 지급되는 사회복지법인 2곳과 산하시설 2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4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주요 적발 사항은 후원금을 업무추진비 성격의 비용으로 지출하거나 장애인고용 장려금을 종사자 수당으로 사용한 사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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