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영등포 갑

입력 2004.04.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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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를 둘러보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서울 영등포갑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모두 경합지역으로 꼽을 만큼 박빙의 승부처입니다.
박재용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과밀학교 비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영등포갑 선거구는 교육문제가 이번 선거전의 최대의 이슈였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강조하는 한나라당 고진화 후보는 특목고 유치와 벤처타운 유치 등을 통해 영등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진화(한나라당 후보): 목동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중심으로서 서남부권의 중심으로써 우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영등포을에서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영등포를 교육특구형 뉴타운으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김민석(민주당 후보): 영등포의 교육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최상의 대안인 영등포 교육특구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기자: 4선에 도전하는 열린우리당 김명섭 후보는 초중고등학교 유치 등의 성적표를 내보이며 지역 현안의 해결사임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김명섭(열린우리당 후보): 영등포 토박이로서 지역의 모든 문제점을 잘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기자: 만 25살의 대학생 출신인 자민련 손승모 후보는 젊은 보수의 개혁정치를, 민주노동당 홍승아 후보는 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 밀착적인 이슈들이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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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현장-영등포 갑
    • 입력 2004-04-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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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를 둘러보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서울 영등포갑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모두 경합지역으로 꼽을 만큼 박빙의 승부처입니다. 박재용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과밀학교 비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영등포갑 선거구는 교육문제가 이번 선거전의 최대의 이슈였습니다. 원칙과 소신을 강조하는 한나라당 고진화 후보는 특목고 유치와 벤처타운 유치 등을 통해 영등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진화(한나라당 후보): 목동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중심으로서 서남부권의 중심으로써 우리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영등포을에서 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영등포를 교육특구형 뉴타운으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김민석(민주당 후보): 영등포의 교육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최상의 대안인 영등포 교육특구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기자: 4선에 도전하는 열린우리당 김명섭 후보는 초중고등학교 유치 등의 성적표를 내보이며 지역 현안의 해결사임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김명섭(열린우리당 후보): 영등포 토박이로서 지역의 모든 문제점을 잘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기자: 만 25살의 대학생 출신인 자민련 손승모 후보는 젊은 보수의 개혁정치를, 민주노동당 홍승아 후보는 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 밀착적인 이슈들이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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