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파스와 네오 파스e 긴급 회수
입력 2004.04.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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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제약업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의약품을 만드는 현장, KBS 9시뉴스를 통해서 전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식약청이 이와 관련해 이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2개의 파스 제품을 시중에서 긴급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식약청이 불법 제조된 의약품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시중에 나도는 대일화학공업의 대일파스와 네오파스E 두 제품입니다.
식약청은 대일화학공업이 불법 제조해 보관중인 대일파스 119만개를 봉인 조치하고 대한약사회와 의약품 도매협회에 두 제품에 대한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선태(식약청 의약품관리과):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한 행위를 적발하여서 안전성에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식약청은 또 업체측이 지난 1월부터 네오파스E 56만개를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보관중인 제품은 환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식약청이 이처럼 긴급 회수조치에 나선 것은 KBS 보도로 불법 제조실태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업체측은 오물더미가 가득한 창고 안에서 두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몸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는 청결하게 관리되는 허가시설에서 생산되어야 하지만 비위생적으로 제조해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일화학공업측을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식약청이 이와 관련해 이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2개의 파스 제품을 시중에서 긴급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식약청이 불법 제조된 의약품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시중에 나도는 대일화학공업의 대일파스와 네오파스E 두 제품입니다.
식약청은 대일화학공업이 불법 제조해 보관중인 대일파스 119만개를 봉인 조치하고 대한약사회와 의약품 도매협회에 두 제품에 대한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선태(식약청 의약품관리과):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한 행위를 적발하여서 안전성에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식약청은 또 업체측이 지난 1월부터 네오파스E 56만개를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보관중인 제품은 환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식약청이 이처럼 긴급 회수조치에 나선 것은 KBS 보도로 불법 제조실태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업체측은 오물더미가 가득한 창고 안에서 두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몸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는 청결하게 관리되는 허가시설에서 생산되어야 하지만 비위생적으로 제조해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일화학공업측을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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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 파스와 네오 파스e 긴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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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유명 제약업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의약품을 만드는 현장, KBS 9시뉴스를 통해서 전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식약청이 이와 관련해 이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2개의 파스 제품을 시중에서 긴급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식약청이 불법 제조된 의약품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시중에 나도는 대일화학공업의 대일파스와 네오파스E 두 제품입니다.
식약청은 대일화학공업이 불법 제조해 보관중인 대일파스 119만개를 봉인 조치하고 대한약사회와 의약품 도매협회에 두 제품에 대한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선태(식약청 의약품관리과): 허가를 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한 행위를 적발하여서 안전성에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식약청은 또 업체측이 지난 1월부터 네오파스E 56만개를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보관중인 제품은 환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식약청이 이처럼 긴급 회수조치에 나선 것은 KBS 보도로 불법 제조실태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업체측은 오물더미가 가득한 창고 안에서 두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몸에 붙이는 소염진통제는 청결하게 관리되는 허가시설에서 생산되어야 하지만 비위생적으로 제조해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일화학공업측을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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