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선 확정자를 계속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당선자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죠?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안녕하세요.
부산 연제구의 김희정입니다.
⊙앵커: 축하드립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감사드립니다.
⊙앵커: 당내 경선을 할 때부터 상당히 주목을 끌었었는데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처음으로 공개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동안은 상향식 공천의 방식이 없었었는데, 이번에는 서류심사 그리고 공개토론, 여론조사 그리고 마지막 운영위원회 표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새로운 신인이 등장한 데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아주 여러 단계의 관문을 착착 통과하시고 결국은 금배지까지 달게 되셨는데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한말씀 해 주시죠.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단계를 하나씩 거쳐갈 때마다 모든 분들께 약속드리고 저만이 가진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동안 국회에서 비어 있는 목소리인 젊은층과 여성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당리당략을 떠나서 탈락되신 다른 여성분들과도 목소리를 화합해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에 이 마음 끝까지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앵커: 혹시 여성 후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느끼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저 같은 경우는 상대 후보도 여성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이냐, 남성이냐를 두고 경쟁은 없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서는 여성 후보가 있으니까 여성 의원이 당선되는구나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남성들하고 약한 부분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악수를 많이 해서 우리 박근혜 대표처럼 손을 못 쓰게 된다든지 하는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과 똑같은 수준으로 운동만 해 줘도 더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는 것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앵커: 말씀하신 것 중에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한번 해 보겠다, 이런 말씀이 상당히 귀가 솔깃하네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특히 여성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생활정치입니다.
생활정치라는 게 어떻습니까?
당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리당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거듭 축하드리고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감사합니다.
⊙앵커: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깨끗하고 야무지게 잘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당선자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죠?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안녕하세요.
부산 연제구의 김희정입니다.
⊙앵커: 축하드립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감사드립니다.
⊙앵커: 당내 경선을 할 때부터 상당히 주목을 끌었었는데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처음으로 공개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동안은 상향식 공천의 방식이 없었었는데, 이번에는 서류심사 그리고 공개토론, 여론조사 그리고 마지막 운영위원회 표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새로운 신인이 등장한 데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아주 여러 단계의 관문을 착착 통과하시고 결국은 금배지까지 달게 되셨는데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한말씀 해 주시죠.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단계를 하나씩 거쳐갈 때마다 모든 분들께 약속드리고 저만이 가진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동안 국회에서 비어 있는 목소리인 젊은층과 여성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당리당략을 떠나서 탈락되신 다른 여성분들과도 목소리를 화합해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에 이 마음 끝까지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앵커: 혹시 여성 후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느끼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저 같은 경우는 상대 후보도 여성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이냐, 남성이냐를 두고 경쟁은 없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서는 여성 후보가 있으니까 여성 의원이 당선되는구나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남성들하고 약한 부분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악수를 많이 해서 우리 박근혜 대표처럼 손을 못 쓰게 된다든지 하는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과 똑같은 수준으로 운동만 해 줘도 더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는 것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앵커: 말씀하신 것 중에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한번 해 보겠다, 이런 말씀이 상당히 귀가 솔깃하네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특히 여성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생활정치입니다.
생활정치라는 게 어떻습니까?
당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리당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거듭 축하드리고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감사합니다.
⊙앵커: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깨끗하고 야무지게 잘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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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당선자 후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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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당선 확정자를 계속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당선자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죠?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안녕하세요.
부산 연제구의 김희정입니다.
⊙앵커: 축하드립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감사드립니다.
⊙앵커: 당내 경선을 할 때부터 상당히 주목을 끌었었는데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처음으로 공개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동안은 상향식 공천의 방식이 없었었는데, 이번에는 서류심사 그리고 공개토론, 여론조사 그리고 마지막 운영위원회 표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새로운 신인이 등장한 데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아주 여러 단계의 관문을 착착 통과하시고 결국은 금배지까지 달게 되셨는데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한말씀 해 주시죠.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단계를 하나씩 거쳐갈 때마다 모든 분들께 약속드리고 저만이 가진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동안 국회에서 비어 있는 목소리인 젊은층과 여성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당리당략을 떠나서 탈락되신 다른 여성분들과도 목소리를 화합해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에 이 마음 끝까지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앵커: 혹시 여성 후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느끼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저 같은 경우는 상대 후보도 여성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이냐, 남성이냐를 두고 경쟁은 없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서는 여성 후보가 있으니까 여성 의원이 당선되는구나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남성들하고 약한 부분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악수를 많이 해서 우리 박근혜 대표처럼 손을 못 쓰게 된다든지 하는 문제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과 똑같은 수준으로 운동만 해 줘도 더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는 것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앵커: 김희정 후보.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앵커: 말씀하신 것 중에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한번 해 보겠다, 이런 말씀이 상당히 귀가 솔깃하네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특히 여성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생활정치입니다.
생활정치라는 게 어떻습니까?
당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리당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거듭 축하드리고요.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네, 감사합니다.
⊙앵커: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김희정(부산 연제/당선): 깨끗하고 야무지게 잘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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