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후쿠시마에 1m 넘는 폭설 쏟아져

입력 2022.12.20 (10:58) 수정 2022.1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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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후쿠시마 등 일부 지역의 24시간 적설량이 100센티미터를 넘기는 등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후쿠시마에서는 신칸센 열차가 눈에 미끄러져 정지 위치를 160미터 지나치기도 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일본 북동지역 산맥과 부딪히면서 많은 눈구름이 만들어졌고, 이 때문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부터 강추위의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평양에는 밤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 자카르타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카이로는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은 24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파리와 마드리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여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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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10:58:03
    • 수정2022-12-20 11:05:40
    지구촌뉴스
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후쿠시마 등 일부 지역의 24시간 적설량이 100센티미터를 넘기는 등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후쿠시마에서는 신칸센 열차가 눈에 미끄러져 정지 위치를 160미터 지나치기도 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일본 북동지역 산맥과 부딪히면서 많은 눈구름이 만들어졌고, 이 때문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후부터 강추위의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평양에는 밤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 자카르타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카이로는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은 24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파리와 마드리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여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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