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자동차는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

입력 2022.12.20 (12:45) 수정 2022.12.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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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 중국의 운전면허 소지자 수가 5억 명을 넘었습니다.

성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셈입니다.

자동차 보유 대수도 최근 연평균 2천만 대씩 늘면서 자동차 보유 대수는 전국적으로 3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운전면허를 딴 사람의 수는 농촌에서 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연평균 1,300만 명씩 늘더니 현재 2억 8천9백 만 명에 달해 전체 운전자 수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적인 변화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캠핑카를 활용한 레저 활동이 늘면서 올 초에는 카라반 트레일러 운전이 가능한 c6 운전면허도 신설됐습니다.

[양광청/저장성 닝보시 모 운전학원 강사 : "c6 면허 시험 취급 후 등록자가 매달 늘고 있는데 4월 십여 명에서 지난달에는 50명 넘게 등록했습니다."]

다양하게 제시되는 통계는 중국에서 자동차는 부유층만 가질 수 있었던 사치품이 아니라 모두가 가지는 생활 필수품이 됐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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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자동차는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
    • 입력 2022-12-20 12:45:57
    • 수정2022-12-20 12:52:33
    뉴스 12
지난달 말 기준 중국의 운전면허 소지자 수가 5억 명을 넘었습니다.

성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셈입니다.

자동차 보유 대수도 최근 연평균 2천만 대씩 늘면서 자동차 보유 대수는 전국적으로 3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운전면허를 딴 사람의 수는 농촌에서 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연평균 1,300만 명씩 늘더니 현재 2억 8천9백 만 명에 달해 전체 운전자 수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적인 변화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캠핑카를 활용한 레저 활동이 늘면서 올 초에는 카라반 트레일러 운전이 가능한 c6 운전면허도 신설됐습니다.

[양광청/저장성 닝보시 모 운전학원 강사 : "c6 면허 시험 취급 후 등록자가 매달 늘고 있는데 4월 십여 명에서 지난달에는 50명 넘게 등록했습니다."]

다양하게 제시되는 통계는 중국에서 자동차는 부유층만 가질 수 있었던 사치품이 아니라 모두가 가지는 생활 필수품이 됐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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