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국 곳곳 유원지 인파 붐벼

입력 2004.04.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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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휴일을 맞아서 전국 곳곳의 유원지에는 화창한 봄날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이 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비닐과 모래로 된 논이 생겼습니다.
⊙기자: 모를 땅에 이렇게 심으면 뭐가 되죠?
⊙성선규: 벼.
⊙기자: 어린이들 너도 나도 맨발로 땅을 밟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새깁니다.
⊙조민영(4세): 먹는 걸 심으니까 재미있어요.
많이요.
⊙기자: 옆에서는 어른, 어린이할 것 없이 떡매를 치며 수확의 기쁨도 느껴봅니다.
한강변에서는 저만큼 다가온 여름을 향해 노란물결 유채꽃바다가 출렁입니다.
⊙조수염(서울시 정릉동): 유채꽃 보니까 처음 보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그러니까 신기해 해요.
⊙기자: 한라산 중턱 수풀 속에서는 1만여 명이 동시에 숨겨진 고사리 찾기에 나섰습니다.
두 마리의 수말이 암말 쟁탈전을 벌이는 제주말 사랑싸움 놀이도 색다른 구경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전국이 흐려져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남부지방은 40에서 최고 100mm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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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전국 곳곳 유원지 인파 붐벼
    • 입력 2004-04-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휴일을 맞아서 전국 곳곳의 유원지에는 화창한 봄날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이 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비닐과 모래로 된 논이 생겼습니다. ⊙기자: 모를 땅에 이렇게 심으면 뭐가 되죠? ⊙성선규: 벼. ⊙기자: 어린이들 너도 나도 맨발로 땅을 밟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새깁니다. ⊙조민영(4세): 먹는 걸 심으니까 재미있어요. 많이요. ⊙기자: 옆에서는 어른, 어린이할 것 없이 떡매를 치며 수확의 기쁨도 느껴봅니다. 한강변에서는 저만큼 다가온 여름을 향해 노란물결 유채꽃바다가 출렁입니다. ⊙조수염(서울시 정릉동): 유채꽃 보니까 처음 보는 거잖아요, 아이들은 그러니까 신기해 해요. ⊙기자: 한라산 중턱 수풀 속에서는 1만여 명이 동시에 숨겨진 고사리 찾기에 나섰습니다. 두 마리의 수말이 암말 쟁탈전을 벌이는 제주말 사랑싸움 놀이도 색다른 구경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전국이 흐려져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남부지방은 40에서 최고 100mm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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