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이즈 환자, 감염자 사상 최다
입력 2004.04.28 (11:52)
수정 2004.09.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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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 내에서 추가로 보고된 AIDS 환자와 감염자는 모두 976명으로 사상 최다였으며 감염자는 서일본 지역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 AIDS 동향위원회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일본 내에서 추가로 보고된 AIDS 환자는 336명, AIDS 바이러스 감염자는 640명으로 모두 합치면 976명입니다.
이는 2001년보다 23명 많아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인으로는 동성간의 성적 접촉이 56%로 가장 많았고 이성간의 성적 접촉이 28%였습니다.
보고된 감염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간투와 코싱에츠 지방이 가장 많아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추고쿠와 시코크, 그리고 큐슈지방 등 서일본 지역에서 감염자수 증가가 눈에 띕니다.
후생노동성은 이처럼 감염자가 집중되어 있는 간토, 코싱에츠 지방과 함께 서일본 도시부에서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 AIDS 동향위원회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일본 내에서 추가로 보고된 AIDS 환자는 336명, AIDS 바이러스 감염자는 640명으로 모두 합치면 976명입니다.
이는 2001년보다 23명 많아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인으로는 동성간의 성적 접촉이 56%로 가장 많았고 이성간의 성적 접촉이 28%였습니다.
보고된 감염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간투와 코싱에츠 지방이 가장 많아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추고쿠와 시코크, 그리고 큐슈지방 등 서일본 지역에서 감염자수 증가가 눈에 띕니다.
후생노동성은 이처럼 감염자가 집중되어 있는 간토, 코싱에츠 지방과 함께 서일본 도시부에서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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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에이즈 환자, 감염자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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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28 11:52:03
- 수정2004-09-06 16:44:22
⊙앵커: 지난해 일본 내에서 추가로 보고된 AIDS 환자와 감염자는 모두 976명으로 사상 최다였으며 감염자는 서일본 지역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 AIDS 동향위원회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일본 내에서 추가로 보고된 AIDS 환자는 336명, AIDS 바이러스 감염자는 640명으로 모두 합치면 976명입니다.
이는 2001년보다 23명 많아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인으로는 동성간의 성적 접촉이 56%로 가장 많았고 이성간의 성적 접촉이 28%였습니다.
보고된 감염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간투와 코싱에츠 지방이 가장 많아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추고쿠와 시코크, 그리고 큐슈지방 등 서일본 지역에서 감염자수 증가가 눈에 띕니다.
후생노동성은 이처럼 감염자가 집중되어 있는 간토, 코싱에츠 지방과 함께 서일본 도시부에서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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