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전국에 눈·비…출근길 주의
입력 2022.12.20 (17:00)
수정 2022.12.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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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추위가 주춤하나 했더니 내일 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출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거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은 내일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됩니다.
구름대가 점차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전국으로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눈과 비가 엇갈리겠습니다.
출근 시간을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눈이, 충남과 전북 내륙엔 진눈깨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엔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와 강원의 내륙 지역이 5에서 최대 15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는 2에서 8cm입니다.
비가 예상되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어는 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는 비'는 영상의 대기층에서 비로 내리다 영하로 떨어진 지면 부근을 지나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입니다.
표면 온도가 낮은 교량이나 고가도로가 '어는 비'에 특히 취약합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한 교량에서는 새벽 시간대 내린 어는 비로 7명이 숨지고, 차량 47대가 파손되는 연쇄추돌이 났습니다.
내일은 가급적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눈과 비가 그친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모처럼 추위가 주춤하나 했더니 내일 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출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거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은 내일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됩니다.
구름대가 점차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전국으로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눈과 비가 엇갈리겠습니다.
출근 시간을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눈이, 충남과 전북 내륙엔 진눈깨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엔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와 강원의 내륙 지역이 5에서 최대 15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는 2에서 8cm입니다.
비가 예상되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어는 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는 비'는 영상의 대기층에서 비로 내리다 영하로 떨어진 지면 부근을 지나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입니다.
표면 온도가 낮은 교량이나 고가도로가 '어는 비'에 특히 취약합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한 교량에서는 새벽 시간대 내린 어는 비로 7명이 숨지고, 차량 47대가 파손되는 연쇄추돌이 났습니다.
내일은 가급적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눈과 비가 그친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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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또 전국에 눈·비…출근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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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추위가 주춤하나 했더니 내일 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출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거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은 내일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됩니다.
구름대가 점차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전국으로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눈과 비가 엇갈리겠습니다.
출근 시간을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눈이, 충남과 전북 내륙엔 진눈깨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엔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와 강원의 내륙 지역이 5에서 최대 15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는 2에서 8cm입니다.
비가 예상되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어는 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는 비'는 영상의 대기층에서 비로 내리다 영하로 떨어진 지면 부근을 지나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입니다.
표면 온도가 낮은 교량이나 고가도로가 '어는 비'에 특히 취약합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한 교량에서는 새벽 시간대 내린 어는 비로 7명이 숨지고, 차량 47대가 파손되는 연쇄추돌이 났습니다.
내일은 가급적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눈과 비가 그친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모처럼 추위가 주춤하나 했더니 내일 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출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거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은 내일 새벽 수도권에서 시작됩니다.
구름대가 점차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출근 시간대에는 전국으로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눈과 비가 엇갈리겠습니다.
출근 시간을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눈이, 충남과 전북 내륙엔 진눈깨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엔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와 강원의 내륙 지역이 5에서 최대 15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는 2에서 8cm입니다.
비가 예상되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어는 비'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는 비'는 영상의 대기층에서 비로 내리다 영하로 떨어진 지면 부근을 지나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입니다.
표면 온도가 낮은 교량이나 고가도로가 '어는 비'에 특히 취약합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 고속도로의 한 교량에서는 새벽 시간대 내린 어는 비로 7명이 숨지고, 차량 47대가 파손되는 연쇄추돌이 났습니다.
내일은 가급적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눈과 비가 그친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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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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