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내륙 대설특보…최고 15cm 눈 예상
입력 2022.12.21 (09:04)
수정 2022.12.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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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서 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고순정 기자 연결해 춘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순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오늘 새벽 여섯 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은 좀 약해졌지만 세 시간 이상을 꾸준히 내리면서 도심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이면서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며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이곳 춘천을 비롯해 원주와 횡성, 홍천, 태백 등 영서 지역 12개 시군과 산간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입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오전 내내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 운전과 보행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는 어제 저녁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사고가 날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제를 미리 뿌리고, 교량이나 터널 등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눈에 이어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 동파에 대비한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 확인 등 생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동하
춘천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서 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고순정 기자 연결해 춘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순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오늘 새벽 여섯 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은 좀 약해졌지만 세 시간 이상을 꾸준히 내리면서 도심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이면서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며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이곳 춘천을 비롯해 원주와 횡성, 홍천, 태백 등 영서 지역 12개 시군과 산간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입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오전 내내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 운전과 보행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는 어제 저녁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사고가 날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제를 미리 뿌리고, 교량이나 터널 등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눈에 이어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 동파에 대비한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 확인 등 생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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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서 내륙 대설특보…최고 15cm 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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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1 09:04:50
- 수정2022-12-21 13:02:50
[앵커]
춘천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서 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고순정 기자 연결해 춘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순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오늘 새벽 여섯 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은 좀 약해졌지만 세 시간 이상을 꾸준히 내리면서 도심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이면서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며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이곳 춘천을 비롯해 원주와 횡성, 홍천, 태백 등 영서 지역 12개 시군과 산간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입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오전 내내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 운전과 보행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는 어제 저녁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사고가 날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제를 미리 뿌리고, 교량이나 터널 등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눈에 이어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 동파에 대비한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 확인 등 생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동하
춘천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영서 지역 12개 시군에 대설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고순정 기자 연결해 춘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순정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오늘 새벽 여섯 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발은 좀 약해졌지만 세 시간 이상을 꾸준히 내리면서 도심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도로에도 눈이 제법 쌓이면서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며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6시를 기해 이곳 춘천을 비롯해 원주와 횡성, 홍천, 태백 등 영서 지역 12개 시군과 산간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입니다.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오전 내내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 운전과 보행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는 어제 저녁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른 아침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사고가 날 가능성에 대비해 제설제를 미리 뿌리고, 교량이나 터널 등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눈에 이어 한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 동파에 대비한 생활민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 확인 등 생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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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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