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실 YTN 문책요구는 ‘날리면 시즌 2’…언론 탄압”
입력 2022.12.21 (09:57)
수정 2022.12.21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정과제 점검회의’의 사전 리허설 영상을 송출한 YTN에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 것을 두고 “날리면 ‘시즌 투(2)’를 시작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봐도 언론에 대한 겁박이자 탄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재갈 물리기법‘ 같은 것을 강행하면 민심에 대한 분노의 물결이 일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을 소개하면서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다.국민과 역사 앞에 겸손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16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가, 사용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은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며 “돌발영상 사태에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봐도 언론에 대한 겁박이자 탄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재갈 물리기법‘ 같은 것을 강행하면 민심에 대한 분노의 물결이 일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을 소개하면서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다.국민과 역사 앞에 겸손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16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가, 사용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은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며 “돌발영상 사태에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대통령실 YTN 문책요구는 ‘날리면 시즌 2’…언론 탄압”
-
- 입력 2022-12-21 09:57:22
- 수정2022-12-21 10:00:3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정과제 점검회의’의 사전 리허설 영상을 송출한 YTN에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 것을 두고 “날리면 ‘시즌 투(2)’를 시작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봐도 언론에 대한 겁박이자 탄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재갈 물리기법‘ 같은 것을 강행하면 민심에 대한 분노의 물결이 일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을 소개하면서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다.국민과 역사 앞에 겸손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16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가, 사용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은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며 “돌발영상 사태에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봐도 언론에 대한 겁박이자 탄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재갈 물리기법‘ 같은 것을 강행하면 민심에 대한 분노의 물결이 일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을 소개하면서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건 착각이다.국민과 역사 앞에 겸손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16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가, 사용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삭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은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며 “돌발영상 사태에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최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