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명동 노점상 집단 휴업 “보행로 확보 위해”

입력 2022.12.21 (10:49) 수정 2022.1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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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날인 24일에 서울 명동 일대 노점상들이 보행로 확보와 인파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집단 휴업합니다.

서울 중구는 명동에서 운영 중인 ‘실명 노점상’ 362곳이 보행로 확보를 위해 24일 전체 휴업을 하기로 구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명 노점상은 구청에서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도로 사용료를 내며 운영하는 노점입니다.

중구는 24일 인파가 몰리는 정도를 분석해 연말인 31일에도 노점상을 감축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중구는 명동 거리 불법 광고판 등 보행 방해물을 단속하기 위해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단속요원 72명이 경찰과 함께 23일부터 사흘 동안 방해물을 치우고 불법 임시 노점을 단속합니다.

또,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하루 40여 명씩 184명의 구청 직원을 명동에 배치해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차량 통제, 통행로 안내에 나섭니다.

새해 첫날에는 해맞이 인파 관리를 위해 남산 팔각정 주변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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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명동 노점상 집단 휴업 “보행로 확보 위해”
    • 입력 2022-12-21 10:49:27
    • 수정2022-12-21 10:54:47
    사회
성탄절 전날인 24일에 서울 명동 일대 노점상들이 보행로 확보와 인파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집단 휴업합니다.

서울 중구는 명동에서 운영 중인 ‘실명 노점상’ 362곳이 보행로 확보를 위해 24일 전체 휴업을 하기로 구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명 노점상은 구청에서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도로 사용료를 내며 운영하는 노점입니다.

중구는 24일 인파가 몰리는 정도를 분석해 연말인 31일에도 노점상을 감축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중구는 명동 거리 불법 광고판 등 보행 방해물을 단속하기 위해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단속요원 72명이 경찰과 함께 23일부터 사흘 동안 방해물을 치우고 불법 임시 노점을 단속합니다.

또,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하루 40여 명씩 184명의 구청 직원을 명동에 배치해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차량 통제, 통행로 안내에 나섭니다.

새해 첫날에는 해맞이 인파 관리를 위해 남산 팔각정 주변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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