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추석연휴를 맞아 귀경길 차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충남 서해대교에서 안개로 인한 대형 추돌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는데, 강원도의 경우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진영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곳은 대관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최근 30년 동안 주요 지역의 안개 일수를 분석한 결과 대관령이 한 해 평균 127.3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강을 끼고 있는 춘천과 원주, 철원 등 영서 내륙 지역도 한 해 평균 50일에서 60일 정도 안개가 끼어 전국에서 안개 많은 지역 20곳에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신혜경(춘천기상대 예보사) : 강원도는 일교차가 13~14도로 크게 나타나고 지형적으로 강과 호수를 낀 분지형태라 복사안개가 많이 나타납니다.
안개는 일교차가 극심한 가을, 그것도 사고 취약 시간인 새벽 4시부터 8시쯤에 가장 많이 생겨납니다.
호숫가 주변 간선도로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해 과속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앞을 분간하기 힘든 짙은 안개는 도로 구간별로 순식간에 나타나고 있어 서해 대교 사고와 같이 감속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인터뷰> 강길환 경사(경찰청 교통안전계) : 안개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때 주행속도의 50%로 감속을 해야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개가 많은 강원도 길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귀경길 차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충남 서해대교에서 안개로 인한 대형 추돌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는데, 강원도의 경우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진영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곳은 대관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최근 30년 동안 주요 지역의 안개 일수를 분석한 결과 대관령이 한 해 평균 127.3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강을 끼고 있는 춘천과 원주, 철원 등 영서 내륙 지역도 한 해 평균 50일에서 60일 정도 안개가 끼어 전국에서 안개 많은 지역 20곳에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신혜경(춘천기상대 예보사) : 강원도는 일교차가 13~14도로 크게 나타나고 지형적으로 강과 호수를 낀 분지형태라 복사안개가 많이 나타납니다.
안개는 일교차가 극심한 가을, 그것도 사고 취약 시간인 새벽 4시부터 8시쯤에 가장 많이 생겨납니다.
호숫가 주변 간선도로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해 과속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앞을 분간하기 힘든 짙은 안개는 도로 구간별로 순식간에 나타나고 있어 서해 대교 사고와 같이 감속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인터뷰> 강길환 경사(경찰청 교통안전계) : 안개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때 주행속도의 50%로 감속을 해야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개가 많은 강원도 길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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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갯길 조심하세요
-
- 입력 2022-12-21 10:52:35
<앵커멘트>
추석연휴를 맞아 귀경길 차량이 크게 늘었는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충남 서해대교에서 안개로 인한 대형 추돌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는데, 강원도의 경우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진영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안개 끼는 날이 가장 많은 곳은 대관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최근 30년 동안 주요 지역의 안개 일수를 분석한 결과 대관령이 한 해 평균 127.3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강을 끼고 있는 춘천과 원주, 철원 등 영서 내륙 지역도 한 해 평균 50일에서 60일 정도 안개가 끼어 전국에서 안개 많은 지역 20곳에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신혜경(춘천기상대 예보사) : 강원도는 일교차가 13~14도로 크게 나타나고 지형적으로 강과 호수를 낀 분지형태라 복사안개가 많이 나타납니다.
안개는 일교차가 극심한 가을, 그것도 사고 취약 시간인 새벽 4시부터 8시쯤에 가장 많이 생겨납니다.
호숫가 주변 간선도로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해 과속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앞을 분간하기 힘든 짙은 안개는 도로 구간별로 순식간에 나타나고 있어 서해 대교 사고와 같이 감속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인터뷰> 강길환 경사(경찰청 교통안전계) : 안개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때 주행속도의 50%로 감속을 해야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개가 많은 강원도 길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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