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로 결빙’ 사고 잇따라…경상남도, 비상 1단계 근무
입력 2022.12.21 (10:52)
수정 2022.12.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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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내린 비와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경남지역에서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경남 김해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부산신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이어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1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교에서도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고, 창원시 내서읍에서도 14중 추돌사고가 나 일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창원시 진북면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80대 승객 1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60여 건 건의 안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 아침부터 의령군 대의면 신전삼거리~자굴산 쇠목재, 함양 오도재, 함양 원통재를 통제하고 있으며, 통제 구간은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상남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치 가동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경남 김해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부산신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이어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1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교에서도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고, 창원시 내서읍에서도 14중 추돌사고가 나 일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창원시 진북면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80대 승객 1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60여 건 건의 안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 아침부터 의령군 대의면 신전삼거리~자굴산 쇠목재, 함양 오도재, 함양 원통재를 통제하고 있으며, 통제 구간은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상남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치 가동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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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도로 결빙’ 사고 잇따라…경상남도, 비상 1단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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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1 10:52:45
- 수정2022-12-21 12:39:08
오늘 새벽 내린 비와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경남지역에서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경남 김해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부산신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이어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1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교에서도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고, 창원시 내서읍에서도 14중 추돌사고가 나 일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창원시 진북면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80대 승객 1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60여 건 건의 안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 아침부터 의령군 대의면 신전삼거리~자굴산 쇠목재, 함양 오도재, 함양 원통재를 통제하고 있으며, 통제 구간은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상남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치 가동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경남 김해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 인근에서 부산신항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이어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1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교에서도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고, 창원시 내서읍에서도 14중 추돌사고가 나 일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7시 반쯤에는 창원시 진북면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80대 승객 1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남과 창원소방본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60여 건 건의 안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 아침부터 의령군 대의면 신전삼거리~자굴산 쇠목재, 함양 오도재, 함양 원통재를 통제하고 있으며, 통제 구간은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경남 산청과 함양, 거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경상남도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치 가동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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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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