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전자금융사고 예방 위한 탐지시스템 가이드라인 마련
입력 2022.12.21 (14:15)
수정 2022.1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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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오늘(21일) 업계와 함께 FDS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접속 정보나 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는 등 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외부 위협도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현행 FDS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실무작업반을 함께 구성해, 현행 금융권의 FDS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FDS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이상금융거래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안 위협 고도화에 따른 신규 시나리오 개발, 강화된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체계 구축, FDS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금보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무작업반을 운영해 FDS 탐지 시나리오의 효과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9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협의체를 확대해 특정 금융회사의 보안 위협이 타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신속한 공유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오늘(21일) 업계와 함께 FDS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접속 정보나 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는 등 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외부 위협도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현행 FDS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실무작업반을 함께 구성해, 현행 금융권의 FDS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FDS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이상금융거래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안 위협 고도화에 따른 신규 시나리오 개발, 강화된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체계 구축, FDS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금보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무작업반을 운영해 FDS 탐지 시나리오의 효과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9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협의체를 확대해 특정 금융회사의 보안 위협이 타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신속한 공유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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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전자금융사고 예방 위한 탐지시스템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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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1 14:15:07
- 수정2022-12-21 14:48:51
전자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오늘(21일) 업계와 함께 FDS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접속 정보나 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는 등 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외부 위협도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현행 FDS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실무작업반을 함께 구성해, 현행 금융권의 FDS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FDS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이상금융거래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안 위협 고도화에 따른 신규 시나리오 개발, 강화된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체계 구축, FDS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금보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무작업반을 운영해 FDS 탐지 시나리오의 효과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9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협의체를 확대해 특정 금융회사의 보안 위협이 타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신속한 공유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오늘(21일) 업계와 함께 FDS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접속 정보나 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는 등 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외부 위협도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현행 FDS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실무작업반을 함께 구성해, 현행 금융권의 FDS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FDS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이상금융거래 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안 위협 고도화에 따른 신규 시나리오 개발, 강화된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체계 구축, FDS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금보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무작업반을 운영해 FDS 탐지 시나리오의 효과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9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협의체를 확대해 특정 금융회사의 보안 위협이 타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신속한 공유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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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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