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모레까지 충남·호남·제주 대설…다시 강추위

입력 2022.12.22 (06:27) 수정 2022.12.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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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레까지 서쪽 지역에는 많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북서풍을 타고 계속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많은 눈이 예상되는 충남과 충북 남부, 호남지방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호남 서부에 최대 30cm 이상, 제주도 산지는 50cm가 넘게 눈이 쌓이겠고 충청은 5~15cm, 경상 서부 내륙에도 3~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추위가 강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3도까지 내려갔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져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8.2도, 안동 영하 4.4도 등 남부지방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광주는 영하 1도로 어제보다 3~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강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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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모레까지 충남·호남·제주 대설…다시 강추위
    • 입력 2022-12-22 06:27:45
    • 수정2022-12-22 06:37:31
    뉴스광장 1부
오늘부터 모레까지 서쪽 지역에는 많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북서풍을 타고 계속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많은 눈이 예상되는 충남과 충북 남부, 호남지방과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모레까지 호남 서부에 최대 30cm 이상, 제주도 산지는 50cm가 넘게 눈이 쌓이겠고 충청은 5~15cm, 경상 서부 내륙에도 3~1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추위가 강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3도까지 내려갔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져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 8.2도, 안동 영하 4.4도 등 남부지방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광주는 영하 1도로 어제보다 3~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강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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