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중국에 첫 외국산 백신 상륙

입력 2022.12.22 (10:53) 수정 2022.1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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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지금 신규 감염이 폭증하며 의료 체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병상과 의약품마저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외국산 백신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정부 대변인이 21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비행기 편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사의 코로나 19 백신을 중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 상륙하는 첫 외국산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앞서 중국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달 방중했을 때 중국 내 독일 국적자에게 해당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당시 숄츠 총리는 중국인에게도 이 백신 접종을 허용하라며 압박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만 허용해왔는데요.

하지만 지난 7일 방역 완화 조치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약품 품귀현상으로 이어지자 결국 코로나19 치료 약품에 대한 심사와 승인 절차를 가속화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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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중국에 첫 외국산 백신 상륙
    • 입력 2022-12-22 10:53:43
    • 수정2022-12-22 1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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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지금 신규 감염이 폭증하며 의료 체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병상과 의약품마저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외국산 백신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정부 대변인이 21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비행기 편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사의 코로나 19 백신을 중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 상륙하는 첫 외국산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앞서 중국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달 방중했을 때 중국 내 독일 국적자에게 해당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당시 숄츠 총리는 중국인에게도 이 백신 접종을 허용하라며 압박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만 허용해왔는데요.

하지만 지난 7일 방역 완화 조치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약품 품귀현상으로 이어지자 결국 코로나19 치료 약품에 대한 심사와 승인 절차를 가속화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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