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생명 공학 신기술 봇물
입력 2004.05.03 (07:18)
수정 2004.09.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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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황우석 교수팀이 배양에 성공한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해 현재 국내 30여 개 연구팀이 더욱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황우석 박사후원회가 열리던 장소에 가수 강원래 씨를 비롯해 휠체어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원래(가수): 황우석 박사님이란 존재가 굉장히 큰 희망입니다.
지금은 0.0001%라도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기자: 척추신경이 끊어진 개에게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해 다시 걷게 만들었듯이 과거에는 절대 치료가 불가능했던 난치병과 장애들이 앞으로는 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에서 열린 인간배아복제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생명공학자들은 현재 국내 30여 개 연구팀이 줄기세포 개발에 놀랄 만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신용(세포유전체 연구단장): 신경의 손상, 심장병 등을 쉽게 고칠 수 있는 이런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미래의학이기 때문에 연구는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리적 측면에서도 무조건적인 반대는 더 이상 안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황필호(강남대 종교철학과 교수): 반대를 한다고 해서 그래서 이것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냐, 인간의 원천적인 호기심을 좌절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자: 따라서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기술과 달리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황우석 박사후원회가 열리던 장소에 가수 강원래 씨를 비롯해 휠체어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원래(가수): 황우석 박사님이란 존재가 굉장히 큰 희망입니다.
지금은 0.0001%라도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기자: 척추신경이 끊어진 개에게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해 다시 걷게 만들었듯이 과거에는 절대 치료가 불가능했던 난치병과 장애들이 앞으로는 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에서 열린 인간배아복제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생명공학자들은 현재 국내 30여 개 연구팀이 줄기세포 개발에 놀랄 만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신용(세포유전체 연구단장): 신경의 손상, 심장병 등을 쉽게 고칠 수 있는 이런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미래의학이기 때문에 연구는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리적 측면에서도 무조건적인 반대는 더 이상 안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황필호(강남대 종교철학과 교수): 반대를 한다고 해서 그래서 이것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냐, 인간의 원천적인 호기심을 좌절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자: 따라서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기술과 달리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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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생명 공학 신기술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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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황우석 교수팀이 배양에 성공한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해 현재 국내 30여 개 연구팀이 더욱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황우석 박사후원회가 열리던 장소에 가수 강원래 씨를 비롯해 휠체어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원래(가수): 황우석 박사님이란 존재가 굉장히 큰 희망입니다.
지금은 0.0001%라도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기자: 척추신경이 끊어진 개에게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해 다시 걷게 만들었듯이 과거에는 절대 치료가 불가능했던 난치병과 장애들이 앞으로는 치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에서 열린 인간배아복제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생명공학자들은 현재 국내 30여 개 연구팀이 줄기세포 개발에 놀랄 만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신용(세포유전체 연구단장): 신경의 손상, 심장병 등을 쉽게 고칠 수 있는 이런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 미래의학이기 때문에 연구는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윤리적 측면에서도 무조건적인 반대는 더 이상 안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황필호(강남대 종교철학과 교수): 반대를 한다고 해서 그래서 이것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냐, 인간의 원천적인 호기심을 좌절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자: 따라서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기술과 달리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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