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생애 첫 승 도전

입력 2004.05.09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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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 대회 2년차인 김초롱이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사흘째, 선수들을 괴롭힌 것은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 언더파를 낸 선수도 공동선두 오초아와 크리스티 커, 공동 6위 박세리 등 불과 5명뿐이었습니다.
김초롱은 보기 3개, 버디 1개로 2오버파를 쳤지만 합계 5언더파로 선두에 2타차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12번홀에서는 핀을 직접 공략하는 칩샷으로 버디를 낚아내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김초롱이 생애 첫 우승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줄인 박세리는 합계 3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역전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날 선두 돌풍의 주인공 강수연은 5타를 잃어버려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로 물러났습니다.
최고의 인기선수 미셸위는 1언더파로 김미현, 이정연과 함께 공동 16위를 지켰습니다.
한편 와코비아챔피언십에 출전한 최경주는 중간합계 3언더파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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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롱, 생애 첫 승 도전
    • 입력 2004-05-09 22:05:4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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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 대회 2년차인 김초롱이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사흘째, 선수들을 괴롭힌 것은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 언더파를 낸 선수도 공동선두 오초아와 크리스티 커, 공동 6위 박세리 등 불과 5명뿐이었습니다. 김초롱은 보기 3개, 버디 1개로 2오버파를 쳤지만 합계 5언더파로 선두에 2타차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12번홀에서는 핀을 직접 공략하는 칩샷으로 버디를 낚아내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김초롱이 생애 첫 우승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줄인 박세리는 합계 3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역전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날 선두 돌풍의 주인공 강수연은 5타를 잃어버려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로 물러났습니다. 최고의 인기선수 미셸위는 1언더파로 김미현, 이정연과 함께 공동 16위를 지켰습니다. 한편 와코비아챔피언십에 출전한 최경주는 중간합계 3언더파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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