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연승 안간힘

입력 2004.05.25 (21:5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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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삼성이 10연패 뒤에 6연승을 노리고 있는 건데 지금까지 경기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삼성이 LG에 5:3으로 앞서면서 6연승을 향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은 3회초 오리어리의 2타점 2루타와 대타로 나선 진갑용의 희생타로 먼저 석 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3:3 동점을 이뤘던 6회초에 한 점, 7회 다시 1점을 올리며 5: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가 삼성의 승리로 끝나면 삼성은 10연패 뒤 6연승을 거두게 됩니다.
한편 LG 이병규는 3회 말 1타점 안타를 쳐내는 등 2안타를 기록하며 22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수원에선 선두 현대가 경기 막판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는 9회말에 터진 박진만의 끝내기 한 점짜리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2:1로 꺾었습니다.
박진만 선수의 소감입니다.
⊙박진만(현대 끝내기 홈런): 끝내기 안타는 쳐봤는데 끝내기 홈런을 치니까 그거에 버금가는 짜릿한 기분이 드네요.
⊙기자: 광주에서는 기아가 팀 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3회에 터진 김상훈의 좌월 3점홈런포로 17경기 연속 팀홈런을 기록했습니다.
98년 삼성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꼴찌 롯데가 페레즈의 장외 3점홈런 등을 앞세워 2위 기아에 12:6으로 이겼습니다.
문학에선 한화와 SK가 10:10으로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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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6연승 안간힘
    • 입력 2004-05-25 21:44: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삼성이 10연패 뒤에 6연승을 노리고 있는 건데 지금까지 경기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삼성이 LG에 5:3으로 앞서면서 6연승을 향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은 3회초 오리어리의 2타점 2루타와 대타로 나선 진갑용의 희생타로 먼저 석 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3:3 동점을 이뤘던 6회초에 한 점, 7회 다시 1점을 올리며 5:3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가 삼성의 승리로 끝나면 삼성은 10연패 뒤 6연승을 거두게 됩니다. 한편 LG 이병규는 3회 말 1타점 안타를 쳐내는 등 2안타를 기록하며 22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수원에선 선두 현대가 경기 막판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대는 9회말에 터진 박진만의 끝내기 한 점짜리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2:1로 꺾었습니다. 박진만 선수의 소감입니다. ⊙박진만(현대 끝내기 홈런): 끝내기 안타는 쳐봤는데 끝내기 홈런을 치니까 그거에 버금가는 짜릿한 기분이 드네요. ⊙기자: 광주에서는 기아가 팀 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3회에 터진 김상훈의 좌월 3점홈런포로 17경기 연속 팀홈런을 기록했습니다. 98년 삼성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선 꼴찌 롯데가 페레즈의 장외 3점홈런 등을 앞세워 2위 기아에 12:6으로 이겼습니다. 문학에선 한화와 SK가 10:10으로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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