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분들 주의깊게 들어야 할 소식입니다.
보통 임신중이나 후 체중관리에 많이 신경쓰게 됩니다마는 정작 중요한 것은 임신 전의 체중이라고 합니다.
임신 전 과다체중인 여성들은 난산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에 첫아들을 낳은 주부 정 모씨.
키 165cm에 몸무게 65kg으로 건강했지만 자연분만을 못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제왕 절개 수술 산모: 아이 갖겠다는 목적으로 너무 많이 좋은 거 먹고 운동을 좀 게을리했던 게 지금 후회스럽거든요.
⊙기자: 체중조절을 하지 않아 난산을 한 데다 산후부종과 비만치료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임신 전에 비만인 여성이 제왕절개율이 높다는 사실은 키와 체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체질량지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보통 23 이상을 과다체중과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한 대학병원이 최근 초산을 한 여성들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약 52%, 과다체중인 여성은 35%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임신중의 체중증가는 제왕절개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임신 전에 허벅지와 엉덩이에 찐 살을 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지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아기가 내려오는 것을 방해하는 부위에 지방축적이 많은 것이죠.
그걸로 인한 난산이 높고 기계분만을 하게 되거나 결국은 제왕절개율이 높은...
⊙기자: 난산이나 임신중독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중과 영양상태를 상담한 뒤 임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보통 임신중이나 후 체중관리에 많이 신경쓰게 됩니다마는 정작 중요한 것은 임신 전의 체중이라고 합니다.
임신 전 과다체중인 여성들은 난산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에 첫아들을 낳은 주부 정 모씨.
키 165cm에 몸무게 65kg으로 건강했지만 자연분만을 못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제왕 절개 수술 산모: 아이 갖겠다는 목적으로 너무 많이 좋은 거 먹고 운동을 좀 게을리했던 게 지금 후회스럽거든요.
⊙기자: 체중조절을 하지 않아 난산을 한 데다 산후부종과 비만치료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임신 전에 비만인 여성이 제왕절개율이 높다는 사실은 키와 체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체질량지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보통 23 이상을 과다체중과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한 대학병원이 최근 초산을 한 여성들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약 52%, 과다체중인 여성은 35%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임신중의 체중증가는 제왕절개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임신 전에 허벅지와 엉덩이에 찐 살을 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지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아기가 내려오는 것을 방해하는 부위에 지방축적이 많은 것이죠.
그걸로 인한 난산이 높고 기계분만을 하게 되거나 결국은 제왕절개율이 높은...
⊙기자: 난산이나 임신중독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중과 영양상태를 상담한 뒤 임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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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뚱하면 자연 분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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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27 21:18:4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분들 주의깊게 들어야 할 소식입니다.
보통 임신중이나 후 체중관리에 많이 신경쓰게 됩니다마는 정작 중요한 것은 임신 전의 체중이라고 합니다.
임신 전 과다체중인 여성들은 난산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에 첫아들을 낳은 주부 정 모씨.
키 165cm에 몸무게 65kg으로 건강했지만 자연분만을 못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제왕 절개 수술 산모: 아이 갖겠다는 목적으로 너무 많이 좋은 거 먹고 운동을 좀 게을리했던 게 지금 후회스럽거든요.
⊙기자: 체중조절을 하지 않아 난산을 한 데다 산후부종과 비만치료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임신 전에 비만인 여성이 제왕절개율이 높다는 사실은 키와 체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체질량지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보통 23 이상을 과다체중과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한 대학병원이 최근 초산을 한 여성들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를 분석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약 52%, 과다체중인 여성은 35%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임신중의 체중증가는 제왕절개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임신 전에 허벅지와 엉덩이에 찐 살을 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지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아기가 내려오는 것을 방해하는 부위에 지방축적이 많은 것이죠.
그걸로 인한 난산이 높고 기계분만을 하게 되거나 결국은 제왕절개율이 높은...
⊙기자: 난산이나 임신중독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중과 영양상태를 상담한 뒤 임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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