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내년부터 고흥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 외

내년부터 고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롯데와 현대자동차 등 6개 컨소시엄이 내년 8월부터 17개월 동안 실증사업 1단계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국가성능비행시험장에서 진행되는 실증사업에서는 도심항공교통 기체와 통신체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운용 시나리오 등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순천만국가정원이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는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순천시는 2011년 순천만습지와 2019년 낙안읍성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홈리스 미술관’ 전시회 순천문예회관서 개막

순천의 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노숙인들의 미술작품 전시, '홈리스 미술관'이 오늘(22)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노숙인 13명이 그린 작품 66점이 출품됐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4년 전부터 노숙인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공공배달 앱 ‘다회용기 서비스’

여수시는 공공배달 앱 '먹깨비'를 통한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문 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음식이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겨 배달되며 식사 후 최대 3시간 이내 수거됩니다.

다회용기 주문 시 3천 원 할인 쿠폰과 탄소중립 포인트 천 점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