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충남·호남·제주에 대설…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입력 2022.12.23 (06:32) 수정 2022.12.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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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역은 오늘도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오고 있는데요, 충청과 호남, 경상도 서부 내륙과 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려졌고요, 이 지역에서는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 눈이 더 오겠고, 호남 지역도 20cm가 넘는 눈이 예상됩니다.

경기와 강원 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6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이럴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영하 14도 안동 영하 10.7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로 남부지방에서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 중부에선 최고 7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강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내일 눈이 그친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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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충남·호남·제주에 대설…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 입력 2022-12-23 06:32:19
    • 수정2022-12-23 06:47:44
    뉴스광장 1부
서쪽 지역은 오늘도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오고 있는데요, 충청과 호남, 경상도 서부 내륙과 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려졌고요, 이 지역에서는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 눈이 더 오겠고, 호남 지역도 20cm가 넘는 눈이 예상됩니다.

경기와 강원 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6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이럴 때는 어린이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영하 14도 안동 영하 10.7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로 남부지방에서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 중부에선 최고 7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강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내일 눈이 그친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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