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지구 환경 생각하는 11만 개 페트병 재활용 트리

입력 2022.12.23 (06:56) 수정 2022.12.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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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깔린 호숫가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트리 하나!

에메랄드 보석처럼 빛나는 이 트리의 정체는 바로 다 쓴 플라스틱 병입니다.

레바논 북부 관광지 브나치 호수에선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대형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는데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점등식은 좀 더 의미있게 치르기 위해 버려진 프라스틱 병 11만 개로 트리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여기에 쓰인 모든 플라스틱병들은 시민들에게 기부받았고 높이 18미터 대형 트리로 완성하기까기 꼬박 한 달이 소요됐습니다.

또 8만여 개의 물병 뚜껑을 재활용한 푸른별 지구의 모형도 이날 공개됐는데요.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두 전시물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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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3 06:56:39
    • 수정2022-12-23 0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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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깔린 호숫가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트리 하나!

에메랄드 보석처럼 빛나는 이 트리의 정체는 바로 다 쓴 플라스틱 병입니다.

레바논 북부 관광지 브나치 호수에선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대형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는데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점등식은 좀 더 의미있게 치르기 위해 버려진 프라스틱 병 11만 개로 트리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여기에 쓰인 모든 플라스틱병들은 시민들에게 기부받았고 높이 18미터 대형 트리로 완성하기까기 꼬박 한 달이 소요됐습니다.

또 8만여 개의 물병 뚜껑을 재활용한 푸른별 지구의 모형도 이날 공개됐는데요.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두 전시물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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