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 눈 계속

입력 2022.12.23 (09:18) 수정 2022.1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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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현재 서울은 영하 13.7도인데요.

여기에 차가운 바람 때문에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1.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강력한 추위 속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센티미터, 전북과 전남 서부지역에는 최대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전남 동부지역에도 5에서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충청도는 내일 새벽까지, 전라도는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영하 13도로 예년 기온보다 10도 가까이 낮겠습니다.

모레 성탄절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모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가 영하 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에서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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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 눈 계속
    • 입력 2022-12-23 09:18:12
    • 수정2022-12-23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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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현재 서울은 영하 13.7도인데요.

여기에 차가운 바람 때문에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1.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습니다.

강력한 추위 속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센티미터, 전북과 전남 서부지역에는 최대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전남 동부지역에도 5에서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충청도는 내일 새벽까지, 전라도는 내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영하 13도로 예년 기온보다 10도 가까이 낮겠습니다.

모레 성탄절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모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가 영하 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에서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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