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환자 한 달 새 2배↑…“손 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
입력 2022.12.23 (09:48)
수정 2022.12.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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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한 달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70명에서 이번 달 11일부터 17일에는 156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5주 연속 신고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신고된 환자 중 0∼6세가 8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과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감염됩니다.
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환경에 접촉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의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증상이 없어지고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이나 등교, 출근을 제한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70명에서 이번 달 11일부터 17일에는 156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5주 연속 신고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신고된 환자 중 0∼6세가 8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과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감염됩니다.
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환경에 접촉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의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증상이 없어지고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이나 등교, 출근을 제한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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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3 09:48:04
- 수정2022-12-23 09:50:42
겨울철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한 달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70명에서 이번 달 11일부터 17일에는 156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5주 연속 신고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신고된 환자 중 0∼6세가 8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과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감염됩니다.
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환경에 접촉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의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증상이 없어지고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이나 등교, 출근을 제한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70명에서 이번 달 11일부터 17일에는 156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5주 연속 신고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신고된 환자 중 0∼6세가 8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과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감염됩니다.
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환경에 접촉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의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질병청은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증상이 없어지고 48시간이 지날 때까지 등원이나 등교, 출근을 제한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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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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