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사이 많은 눈…도로 곳곳 혼잡
입력 2022.12.23 (10:29)
수정 2022.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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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충북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지금도 도로 곳곳에서 차량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청주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주 도심에는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출근 시간대가 지난 지금도 눈길을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도롯가에는 이처럼 출근을 포기하거나 사고를 걱정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두고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청주시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3.5km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흥덕구에서는 전체 도로가 3시간 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진천 위성센터가 12.3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이어 청주와 제천이 10.9, 충주 수안보가 10.4, 보은이 10.4, 괴산이 8.8 센티미터 등인데요.
오전 6시를 기해 옥천과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청주와 보은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눈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충남 아산만 부근으로 유입되는 눈 구름대가 내륙 지역으로 계속 밀려오면서 내일 새벽까지 충북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강한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2~8cm입니다.
폭이 길고 좁은 눈 구름대의 특성상 같은 지역에서도 적설량이 큰 편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눈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서행 운전하셔야 하고요.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낙상 사고 등 보행자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청주시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최영준
밤사이, 충북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지금도 도로 곳곳에서 차량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청주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주 도심에는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출근 시간대가 지난 지금도 눈길을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도롯가에는 이처럼 출근을 포기하거나 사고를 걱정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두고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청주시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3.5km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흥덕구에서는 전체 도로가 3시간 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진천 위성센터가 12.3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이어 청주와 제천이 10.9, 충주 수안보가 10.4, 보은이 10.4, 괴산이 8.8 센티미터 등인데요.
오전 6시를 기해 옥천과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청주와 보은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눈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충남 아산만 부근으로 유입되는 눈 구름대가 내륙 지역으로 계속 밀려오면서 내일 새벽까지 충북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강한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2~8cm입니다.
폭이 길고 좁은 눈 구름대의 특성상 같은 지역에서도 적설량이 큰 편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눈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서행 운전하셔야 하고요.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낙상 사고 등 보행자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청주시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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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지금도 도로 곳곳에서 차량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청주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주 도심에는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출근 시간대가 지난 지금도 눈길을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도롯가에는 이처럼 출근을 포기하거나 사고를 걱정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두고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청주시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3.5km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흥덕구에서는 전체 도로가 3시간 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진천 위성센터가 12.3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이어 청주와 제천이 10.9, 충주 수안보가 10.4, 보은이 10.4, 괴산이 8.8 센티미터 등인데요.
오전 6시를 기해 옥천과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청주와 보은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눈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충남 아산만 부근으로 유입되는 눈 구름대가 내륙 지역으로 계속 밀려오면서 내일 새벽까지 충북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강한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2~8cm입니다.
폭이 길고 좁은 눈 구름대의 특성상 같은 지역에서도 적설량이 큰 편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눈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서행 운전하셔야 하고요.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낙상 사고 등 보행자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청주시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최영준
밤사이, 충북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지금도 도로 곳곳에서 차량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청주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청주 도심에는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출근 시간대가 지난 지금도 눈길을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도롯가에는 이처럼 출근을 포기하거나 사고를 걱정한 운전자들이 차량을 세워두고 눈이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청주시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3.5km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흥덕구에서는 전체 도로가 3시간 넘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진천 위성센터가 12.3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이어 청주와 제천이 10.9, 충주 수안보가 10.4, 보은이 10.4, 괴산이 8.8 센티미터 등인데요.
오전 6시를 기해 옥천과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청주와 보은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눈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충남 아산만 부근으로 유입되는 눈 구름대가 내륙 지역으로 계속 밀려오면서 내일 새벽까지 충북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 강한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2~8cm입니다.
폭이 길고 좁은 눈 구름대의 특성상 같은 지역에서도 적설량이 큰 편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눈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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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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