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농가 피해 잇따라…비닐하우스 30개 동 파손

입력 2022.12.23 (19:21) 수정 2022.12.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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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폭설이 내리면서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에서는 오늘(23일) 오후 5시 기준 비닐하우스 29개 동이 파손됐고, 보성에서도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무너졌습니다. 대부분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려 앉거나 비닐이 찢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부분 작물을 키우지 않거나 노후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농작물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축사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는 화순군의 축사 1동, 함평은 4동, 보성에서는 축사 1동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많은 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피해 신고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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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3 19:21:00
    • 수정2022-12-23 19:35:55
    재난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폭설이 내리면서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에서는 오늘(23일) 오후 5시 기준 비닐하우스 29개 동이 파손됐고, 보성에서도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무너졌습니다. 대부분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려 앉거나 비닐이 찢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부분 작물을 키우지 않거나 노후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농작물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축사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는 화순군의 축사 1동, 함평은 4동, 보성에서는 축사 1동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많은 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피해 신고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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