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탄절…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인원 제한 없이 미사·예배
입력 2022.12.24 (17:00)
수정 2022.12.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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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국내서 확산한 이래 종교 행사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참석 인원을 제한해왔죠.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맞이하는 성탄절인 내일은 이런 인원 제한 없는 대면 미사와 예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3년 만의 성탄절인 내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의식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에서는 오늘 자정,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11시 50분부터는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충남 아산에 있는 천주교 공세리 성당에서 오늘 저녁 성탄 미사를 집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일 6차례에 걸쳐 성탄절 예배를 진행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해 예배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내일 4차례에 걸쳐 연합예배를 진행합니다.
진보 성향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내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후원금 등을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코로나19가 국내서 확산한 이래 종교 행사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참석 인원을 제한해왔죠.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맞이하는 성탄절인 내일은 이런 인원 제한 없는 대면 미사와 예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3년 만의 성탄절인 내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의식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에서는 오늘 자정,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11시 50분부터는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충남 아산에 있는 천주교 공세리 성당에서 오늘 저녁 성탄 미사를 집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일 6차례에 걸쳐 성탄절 예배를 진행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해 예배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내일 4차례에 걸쳐 연합예배를 진행합니다.
진보 성향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내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후원금 등을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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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24 17:12:41
[앵커]
코로나19가 국내서 확산한 이래 종교 행사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참석 인원을 제한해왔죠.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맞이하는 성탄절인 내일은 이런 인원 제한 없는 대면 미사와 예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3년 만의 성탄절인 내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의식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에서는 오늘 자정,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11시 50분부터는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충남 아산에 있는 천주교 공세리 성당에서 오늘 저녁 성탄 미사를 집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일 6차례에 걸쳐 성탄절 예배를 진행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해 예배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내일 4차례에 걸쳐 연합예배를 진행합니다.
진보 성향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내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후원금 등을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코로나19가 국내서 확산한 이래 종교 행사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참석 인원을 제한해왔죠.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맞이하는 성탄절인 내일은 이런 인원 제한 없는 대면 미사와 예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3년 만의 성탄절인 내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의식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에서는 오늘 자정,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11시 50분부터는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인 '구유예절'이 진행됩니다.
명동성당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충남 아산에 있는 천주교 공세리 성당에서 오늘 저녁 성탄 미사를 집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내일 6차례에 걸쳐 성탄절 예배를 진행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해 예배 인원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제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사랑의 교회는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내일 4차례에 걸쳐 연합예배를 진행합니다.
진보 성향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내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후원금 등을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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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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