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성탄 축하 활기…“온 누리에 사랑이”

성탄절인 오늘 도내 주요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의식이 거행됐습니다.

도내 각 성당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탄을 맞이해 예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미사를 가졌습니다.

도내 각 교회에서도 성탄절 축하 예배를 열며 예수의 삶을 본받아 겸손의 삶, 섬김의 삶을 살아가자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방역 지침 등의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성탄 의식이 거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