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차 공간을 둘러싼 심각한 갈등 표출
입력 2022.12.26 (12:50)
수정 2022.12.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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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심해져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지게차가 자가용 한 대를 끌고 가더니 그대로 강에 빠트려버립니다.
주차공간을 점유 당한 한 차주가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를 이동시켜 주지 않자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벌인 일입니다.
[린모카이/푸저우시 시민 :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연락했더니 감기에 걸렸다며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 차를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이런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4차례나 들이박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 씨/피해 차량 차주 : "차를 옮겨달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밤 12시가 넘었고 자느라 제대로 말을 못 하고 그냥 끊었거든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의로 남의 차를 훼손한 사람과 남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사람은 각각 형사와 민사상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심해져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지게차가 자가용 한 대를 끌고 가더니 그대로 강에 빠트려버립니다.
주차공간을 점유 당한 한 차주가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를 이동시켜 주지 않자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벌인 일입니다.
[린모카이/푸저우시 시민 :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연락했더니 감기에 걸렸다며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 차를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이런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4차례나 들이박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 씨/피해 차량 차주 : "차를 옮겨달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밤 12시가 넘었고 자느라 제대로 말을 못 하고 그냥 끊었거든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의로 남의 차를 훼손한 사람과 남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사람은 각각 형사와 민사상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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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차 공간을 둘러싼 심각한 갈등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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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6 12:50:05
- 수정2022-12-26 12:55:25
[앵커]
중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심해져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지게차가 자가용 한 대를 끌고 가더니 그대로 강에 빠트려버립니다.
주차공간을 점유 당한 한 차주가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를 이동시켜 주지 않자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벌인 일입니다.
[린모카이/푸저우시 시민 :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연락했더니 감기에 걸렸다며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 차를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이런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4차례나 들이박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 씨/피해 차량 차주 : "차를 옮겨달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밤 12시가 넘었고 자느라 제대로 말을 못 하고 그냥 끊었거든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의로 남의 차를 훼손한 사람과 남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사람은 각각 형사와 민사상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심해져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지게차가 자가용 한 대를 끌고 가더니 그대로 강에 빠트려버립니다.
주차공간을 점유 당한 한 차주가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를 이동시켜 주지 않자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벌인 일입니다.
[린모카이/푸저우시 시민 : "차를 이동시켜 달라고 연락했더니 감기에 걸렸다며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게차를 불러 차를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 이런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4차례나 들이박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 씨/피해 차량 차주 : "차를 옮겨달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밤 12시가 넘었고 자느라 제대로 말을 못 하고 그냥 끊었거든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의로 남의 차를 훼손한 사람과 남의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한 사람은 각각 형사와 민사상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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