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터키전 패배로 한국 축구는 부진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제 세대교체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전 패배 속에서 그나마 빛난 선수는 월드컵 멤버가 아닌 젊은선수들이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최성국은 터키의 수비진을 흔들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습니다.
김두현과 김동진도 터키의 골문을 위협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박성화(축구대표팀 감독 대행): 젊은 선수들이 나가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을 우리는 보여줬기 때문에...
⊙기자: 대표팀 주전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젊은 선수들의 모습은 뚜렷한 목표가 최상의 플레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눈 앞의 승리를 위해 월드컵 멤버에 의존한 한국축구는 결국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새 외국인 감독을 기다리기 이전에 세대교체와 경쟁구도를 통해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점에서 터키는 달랐습니다.
유로 2004 본선 탈락 이후 세대교체 등 변화의 몸부림 끝에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세계축구가 뛰는 사이 2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한 한국축구. 서둘러 변화하지 않으면 세계와의 간격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제 세대교체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전 패배 속에서 그나마 빛난 선수는 월드컵 멤버가 아닌 젊은선수들이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최성국은 터키의 수비진을 흔들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습니다.
김두현과 김동진도 터키의 골문을 위협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박성화(축구대표팀 감독 대행): 젊은 선수들이 나가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을 우리는 보여줬기 때문에...
⊙기자: 대표팀 주전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젊은 선수들의 모습은 뚜렷한 목표가 최상의 플레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눈 앞의 승리를 위해 월드컵 멤버에 의존한 한국축구는 결국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새 외국인 감독을 기다리기 이전에 세대교체와 경쟁구도를 통해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점에서 터키는 달랐습니다.
유로 2004 본선 탈락 이후 세대교체 등 변화의 몸부림 끝에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세계축구가 뛰는 사이 2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한 한국축구. 서둘러 변화하지 않으면 세계와의 간격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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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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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3 21:45:5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터키전 패배로 한국 축구는 부진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제 세대교체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전 패배 속에서 그나마 빛난 선수는 월드컵 멤버가 아닌 젊은선수들이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최성국은 터키의 수비진을 흔들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습니다.
김두현과 김동진도 터키의 골문을 위협하며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박성화(축구대표팀 감독 대행): 젊은 선수들이 나가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을 우리는 보여줬기 때문에...
⊙기자: 대표팀 주전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젊은 선수들의 모습은 뚜렷한 목표가 최상의 플레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눈 앞의 승리를 위해 월드컵 멤버에 의존한 한국축구는 결국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새 외국인 감독을 기다리기 이전에 세대교체와 경쟁구도를 통해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점에서 터키는 달랐습니다.
유로 2004 본선 탈락 이후 세대교체 등 변화의 몸부림 끝에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세계축구가 뛰는 사이 2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한 한국축구. 서둘러 변화하지 않으면 세계와의 간격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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