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기자: 오늘도 그야말로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충청과 전북 내륙지방은 이미 오전부터 30도를 넘어섰는데요.
오늘 낮기온 대전이 34.3도를 최고로 춘천이 33.9, 홍천이 33.5도, 서울이 32.5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이 때이른 더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하시죠?
내일도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다가 토요일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서 구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만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 광주, 대구가 17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아지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과 대구가 32도, 대전, 청주가 33도까지 올라가면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는 주말과 휴일까지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때이니만큼 보관에도 신경을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