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전 미 대통령 93살로 타계
입력 2004.06.06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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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늘 타계했습니다.
미국민들은 위대한 영웅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이 오늘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3살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지난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고독한 투병생활을 해 왔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에서 주지사를 거쳐 백악관 주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냉전 종식에 앞장섰고 레이건노믹스로 미 경제를 회생시키는 등 그는 한때 미국인의 우상이었습니다.
⊙레이건(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당신이 자유화를 추구한다면 여기 와서 이 문을 열고 이 벽을 무너뜨리세요.
⊙기자: 그러기에 미국민들의 슬픔은 어느 때보다 더합니다.
미 방송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뉴스를 편성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백악관은 미국으로서 슬픈 날이라며 조기를 내걸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레이건 전 대통령의 지도력 덕분에 전 세계는 두려움과 전제 정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기자: 레이건 전 대통령의 시신은 워싱턴으로 공수돼 장례식을 치른 뒤 다시 캘리포니아로 옮겨져 자신의 도서관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미국민들은 위대한 영웅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이 오늘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3살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지난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고독한 투병생활을 해 왔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에서 주지사를 거쳐 백악관 주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냉전 종식에 앞장섰고 레이건노믹스로 미 경제를 회생시키는 등 그는 한때 미국인의 우상이었습니다.
⊙레이건(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당신이 자유화를 추구한다면 여기 와서 이 문을 열고 이 벽을 무너뜨리세요.
⊙기자: 그러기에 미국민들의 슬픔은 어느 때보다 더합니다.
미 방송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뉴스를 편성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백악관은 미국으로서 슬픈 날이라며 조기를 내걸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레이건 전 대통령의 지도력 덕분에 전 세계는 두려움과 전제 정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기자: 레이건 전 대통령의 시신은 워싱턴으로 공수돼 장례식을 치른 뒤 다시 캘리포니아로 옮겨져 자신의 도서관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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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건 전 미 대통령 93살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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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6 21:07:5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늘 타계했습니다.
미국민들은 위대한 영웅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이 오늘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3살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지난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고독한 투병생활을 해 왔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에서 주지사를 거쳐 백악관 주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냉전 종식에 앞장섰고 레이건노믹스로 미 경제를 회생시키는 등 그는 한때 미국인의 우상이었습니다.
⊙레이건(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당신이 자유화를 추구한다면 여기 와서 이 문을 열고 이 벽을 무너뜨리세요.
⊙기자: 그러기에 미국민들의 슬픔은 어느 때보다 더합니다.
미 방송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뉴스를 편성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백악관은 미국으로서 슬픈 날이라며 조기를 내걸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레이건 전 대통령의 지도력 덕분에 전 세계는 두려움과 전제 정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기자: 레이건 전 대통령의 시신은 워싱턴으로 공수돼 장례식을 치른 뒤 다시 캘리포니아로 옮겨져 자신의 도서관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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