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충원서 친일파 이장 촉구 시위
입력 2004.06.06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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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문제연구소 등 4개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오늘 대전 현충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독립군 검거에 앞장섰던 김창룡 씨와 일제의 식민통치를 찬양했던 언론인 서춘 씨가 현충원에 묻혀있는 것은 애국지사를 욕보이는 것이라며 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충원측은 서춘 씨의 경우 서훈이 취소돼 유가족에게 이장을 요구한 상태지만 김창룡 씨의 경우는 순직자로 처리돼 안장됐기 때문에 국방부의 방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과 곡성공장 노조원 4000여 명은 회사측과 12차례에 걸쳐 벌여온 올 임금협상 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해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의 구조조정과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25개 전문대학에 내년도 입학 정원을 6500여 명 줄이는 등 앞으로 3년에 걸쳐 최소한 1만 5000여 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이들 전문대에 1750억원의 재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앵커: 서울 중앙지법은 농협중앙회 직원에게 속아 인터넷뱅킹 신청서에 도장을 찍었다가 예금 8억원을 도난당한 김 모씨가 농협을 상대로 낸 8억원 예금반환 청구소송에서 농협의 잘못이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충원측은 서춘 씨의 경우 서훈이 취소돼 유가족에게 이장을 요구한 상태지만 김창룡 씨의 경우는 순직자로 처리돼 안장됐기 때문에 국방부의 방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과 곡성공장 노조원 4000여 명은 회사측과 12차례에 걸쳐 벌여온 올 임금협상 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해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의 구조조정과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25개 전문대학에 내년도 입학 정원을 6500여 명 줄이는 등 앞으로 3년에 걸쳐 최소한 1만 5000여 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이들 전문대에 1750억원의 재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앵커: 서울 중앙지법은 농협중앙회 직원에게 속아 인터넷뱅킹 신청서에 도장을 찍었다가 예금 8억원을 도난당한 김 모씨가 농협을 상대로 낸 8억원 예금반환 청구소송에서 농협의 잘못이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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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현충원서 친일파 이장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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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6 21:24:0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족문제연구소 등 4개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오늘 대전 현충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독립군 검거에 앞장섰던 김창룡 씨와 일제의 식민통치를 찬양했던 언론인 서춘 씨가 현충원에 묻혀있는 것은 애국지사를 욕보이는 것이라며 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충원측은 서춘 씨의 경우 서훈이 취소돼 유가족에게 이장을 요구한 상태지만 김창룡 씨의 경우는 순직자로 처리돼 안장됐기 때문에 국방부의 방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과 곡성공장 노조원 4000여 명은 회사측과 12차례에 걸쳐 벌여온 올 임금협상 등이 타협점을 찾지 못해 총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의 구조조정과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25개 전문대학에 내년도 입학 정원을 6500여 명 줄이는 등 앞으로 3년에 걸쳐 최소한 1만 5000여 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이들 전문대에 1750억원의 재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앵커: 서울 중앙지법은 농협중앙회 직원에게 속아 인터넷뱅킹 신청서에 도장을 찍었다가 예금 8억원을 도난당한 김 모씨가 농협을 상대로 낸 8억원 예금반환 청구소송에서 농협의 잘못이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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