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40% 서울 출신…올曼壙?지역 균형 선발
입력 2004.06.07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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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 입학생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학생들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단위 출신의 경우는 전체 입학정원의 1.6%에 불과했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울대 신입생은 모두 3982명, 이 중 군지역 출신 학생은 겨우 62명에 불과합니다.
⊙김초희(서울대 신입생): 부산, 대전, 울산, 이런 쪽...
약간 큰 도시들이 많아요.
⊙기자: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출신이 전체 66.3%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도시 출신이 32.1%, 군 출신은 1.6%뿐입니다.
전국 89개 군 가운데 60곳은 아예 서울대 입학생이 한 명도 없습니다.
군지역의 인구가 적기도 하지만 교육 여건이 열악한 탓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출신 합격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1.3% 오른 38.9%로 서울 편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입학생 출신 지역이 대도시에 편중되자 서울대는 올해부터 지역 균형 선발제를 통해 입학 정원의 20%인 6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완진(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이렇게 못 들어오는 군의 숫자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20% 정도 정원을 뽑으니까 그 중에서는 지역적으로 골고루 들어오기를 기대를 하는데...
⊙기자: 서울대는 이 제도에 성과가 있을 경우 지역 균형 선발인원을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군 단위 출신의 경우는 전체 입학정원의 1.6%에 불과했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울대 신입생은 모두 3982명, 이 중 군지역 출신 학생은 겨우 62명에 불과합니다.
⊙김초희(서울대 신입생): 부산, 대전, 울산, 이런 쪽...
약간 큰 도시들이 많아요.
⊙기자: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출신이 전체 66.3%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도시 출신이 32.1%, 군 출신은 1.6%뿐입니다.
전국 89개 군 가운데 60곳은 아예 서울대 입학생이 한 명도 없습니다.
군지역의 인구가 적기도 하지만 교육 여건이 열악한 탓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출신 합격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1.3% 오른 38.9%로 서울 편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입학생 출신 지역이 대도시에 편중되자 서울대는 올해부터 지역 균형 선발제를 통해 입학 정원의 20%인 6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완진(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이렇게 못 들어오는 군의 숫자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20% 정도 정원을 뽑으니까 그 중에서는 지역적으로 골고루 들어오기를 기대를 하는데...
⊙기자: 서울대는 이 제도에 성과가 있을 경우 지역 균형 선발인원을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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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40% 서울 출신…올曼壙?지역 균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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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7 21:12: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울대학교 입학생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학생들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단위 출신의 경우는 전체 입학정원의 1.6%에 불과했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울대 신입생은 모두 3982명, 이 중 군지역 출신 학생은 겨우 62명에 불과합니다.
⊙김초희(서울대 신입생): 부산, 대전, 울산, 이런 쪽...
약간 큰 도시들이 많아요.
⊙기자: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출신이 전체 66.3%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도시 출신이 32.1%, 군 출신은 1.6%뿐입니다.
전국 89개 군 가운데 60곳은 아예 서울대 입학생이 한 명도 없습니다.
군지역의 인구가 적기도 하지만 교육 여건이 열악한 탓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출신 합격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1.3% 오른 38.9%로 서울 편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입학생 출신 지역이 대도시에 편중되자 서울대는 올해부터 지역 균형 선발제를 통해 입학 정원의 20%인 65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완진(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이렇게 못 들어오는 군의 숫자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20% 정도 정원을 뽑으니까 그 중에서는 지역적으로 골고루 들어오기를 기대를 하는데...
⊙기자: 서울대는 이 제도에 성과가 있을 경우 지역 균형 선발인원을 점차 늘릴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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