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K-2봉 등정에 나섰던 원정대원 세 명이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된 경북 산악연맹 대원 3명은 K-2봉 정상공격조 대원들이었습니다.
셰르파를 포함한 공격조 6명은 악천후로 공격하다 해발 6600m 지점에 제2캠프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잠을 자던 일행을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6살 이화영 씨와 35살 김재영 씨, 34살 배경규 씨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남정모 대원과 셰르파 2명은 사고 직후 실종된 대원들을 찾다 눈사태를 피해 베이스캠프로 피신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산악연맹 관계자: 날씨가 좋지 않아서 수습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왔습니다.
⊙기자: 포스코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경북산악연맹 K-2 원정대는 다음 달 23일까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해발 8611m, K-2봉 정상에 등정한다는 목표였습니다.
경북산악연맹은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고 내일 중으로 구조대원팀을 현지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된 경북 산악연맹 대원 3명은 K-2봉 정상공격조 대원들이었습니다.
셰르파를 포함한 공격조 6명은 악천후로 공격하다 해발 6600m 지점에 제2캠프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잠을 자던 일행을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6살 이화영 씨와 35살 김재영 씨, 34살 배경규 씨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남정모 대원과 셰르파 2명은 사고 직후 실종된 대원들을 찾다 눈사태를 피해 베이스캠프로 피신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산악연맹 관계자: 날씨가 좋지 않아서 수습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왔습니다.
⊙기자: 포스코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경북산악연맹 K-2 원정대는 다음 달 23일까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해발 8611m, K-2봉 정상에 등정한다는 목표였습니다.
경북산악연맹은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고 내일 중으로 구조대원팀을 현지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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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 원정대원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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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9 21:25:3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K-2봉 등정에 나섰던 원정대원 세 명이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강전일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된 경북 산악연맹 대원 3명은 K-2봉 정상공격조 대원들이었습니다.
셰르파를 포함한 공격조 6명은 악천후로 공격하다 해발 6600m 지점에 제2캠프를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잠을 자던 일행을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6살 이화영 씨와 35살 김재영 씨, 34살 배경규 씨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남정모 대원과 셰르파 2명은 사고 직후 실종된 대원들을 찾다 눈사태를 피해 베이스캠프로 피신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산악연맹 관계자: 날씨가 좋지 않아서 수습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왔습니다.
⊙기자: 포스코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경북산악연맹 K-2 원정대는 다음 달 23일까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해발 8611m, K-2봉 정상에 등정한다는 목표였습니다.
경북산악연맹은 오늘 긴급이사회를 열고 내일 중으로 구조대원팀을 현지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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